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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30 ] SF주니어평통, 중국 칭다오 유스평통과 친선 첫 회의

샌프란시스코 주니어평통 주최, 중국 칭다오 유스평통과 친선 첫 회의

한국의 관심있는 분야를 스스로 정하여, 자기주도 학습으로 공부한 뒤, 발표하는 시간을 매주 가지는 샌프란시스코 주니어평통이 12월 18일 금요일 밤 10시 중국 칭다오 유스평통(현지시각 19일 토요일 오후 2시)과 첫번째 발표시간을 가졌다.

샌프란시스코 박은주 기획분과 위원장의 획기적인 기획으로 마련된 이 행사에는 샌프란시스코와 칭다오에서 실시간으로 총 44명이 참여해, 칭다오 유스평통 학생들이 관심있어 할 만한 주제를 가지고, 샌프란시스코 백지훈 주니어평통 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민주평통 칭다오 협의회장과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 협의회장 및 양 협의회 실무진들이 참여한 가운데, 양측 회장의 환영 인사 후, 샌프란시스코 주니어 평통의 발표가 이어졌다. 영어 발표의 이해를 돕기 위해 PPT는 한글과 영어로 제공되었다.

1. 통일의 중요성 (송지빈), 2. 2032 서울 평양 공동 올림픽 홍보 포스터 (Evan Oaklander), 3.북한의 인권, 왜 중요한가 (이 훈), 4. 같은 나라, 다른 음식 - 남북한 음식 (조하민), 5. 가상 에세이: 변화를 위한 약속 (이승하), 6. 통일개사대회 은상 수상작: 아리랑 (강은솔), 7. 샌프란시스코 주니어평통의 공공외교: 마스크 기부 릴레이(백지혜)를 순서대로 발표하였다.

칭다오 협의회 청소년분과 장민석 위원장은 발표를 들으며 평양냉면이 먹고 싶어질 줄은 몰랐다고 발표력을 칭찬했고, 칭다오 이은정 간사는 앞으로 칭다오와 샌프란시스코가 협력해서 좋은 청소년 사업을 만들어 갈 것에 기대가 크다고 했다. 칭다오 송승은 부회장은 학생들이 영어로 발표하니 CNN방송을 경청한 것 같다며, 좋은 프로그램을 배워 응용해야겠다고 호평했다.

샌프란시스코 협의회 최성우 회장과 칭다오 협의회 설규종 회장은 앞으로도 계속 좋은 상호 교류를 이어 나가자고 다짐하며 회의를 마쳤다. 앞으로 샌프란시스코 주니어평통은 팬데믹 제한을 극복하고,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인청소년 단체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샌프란시스코 주니어평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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