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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7 ] 공화당, 2차 1,200불 지원, 실업수당 200불로 축소

공화당은 2차 코로나 구호 패키지로 개인 납세자 직접 지원은 1차때와 같이 1인당 1,200달러를 제공하고 실업수당은 기존 600불에서 200불로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종업원 급여 무상지원인 PPP(Paycheck Protection Program)는 1,000억 달러만 배정해 1차때 보다 3분의 1로 축소했다.

백악관과 공화당은 연방실업수당을 주당 600달러 지급한 결과 실업수당을 받는 실업자의 약 3분의 2가 평소 받던 월급보다 더 많아서 곧 바로 현업으로 복귀하지 않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600달라를 6개월동안 유지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2차 시행예산 PPP는 종업원 500인 이하에서 300인 이하로 축소되고 코로나 사태로 매출이 50퍼센트 이상 급감 했음을 입증해야 한다. PPP 조건은 75퍼센트 이상의 종업원을 계속 유지해야하고 총금액에 최소한 60퍼센트 이상을 인건비로 사용해야 한다.

개인 납세자의 직접 지원은 개인 소득 7만 5천달러, 부부 15만달러 이하이면 개인당 1,200달라를 지원하고 자녀의 경우, 1차와는 달리 나이에 상관없이 무조건 500달러가 제공된다. 직접 지원은 약 2억명의 미국민들이 해당되며, 지급은 8월 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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