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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7 ] 주정부 중국업체와 마스크 1장당 3.3불 계약 논란

개빈 뉴섬 CA 주지사는 6일 중국 'BYD'와 체결한 마스크 구입계약 내용을 전격 공개했다. 지난 몇주간 주지사는 언론사의 계약 내용 공개 요구에 "공개하면 ‘마스크’ 수입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이유로 공개를 거부했었다

LA Times는 2일전(4일)까지 공개요구를 완강히 거부하는 게빈뉴섬 주지사를 '공공 기록법(Public Records Act)' 위반으로 법원에 정보공개를 신청했다.

계약에 따르면 3백만개의 N95(장당 $3.30) 마스크에 10억달라, 수술용 마스크 1백만장에 6천만불을 지급하는 것으로되어 있다.

이번 사건은 주정부가 계약금으로 4억 9,500만달러를 'BYD' 측에 선수금으로 지불을 약속했고(8일 오전에 지급될 예정), 계약금액이 너무 비싸다는 것, 주정부가 3M, Kimberley-Clark 또는 하니웰 같은 미국 제조업체를 사용하지 않은 의문이다.

지난주 로스앤젤레스 시장 에릭 가세티(Eric Garcetti)는 하니웰과 N95 마스크를 한장당 79센트의 가격으로 구매한다고 발표했다.

'BYD'는 주정부와 약속한 마스크 전달이 늦어짐에 따라 계약 금액 중 2억 4,750만달러를 위약금으로 '상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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