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 전지역, 첫 주택 구입하기 가장 힘든 지역 - SFKorean 뉴스 - 로컬 뉴스

트루리아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미 전국에서 가장 집을 사기 힘든 10개 지역중 플로리다의 마이아미를 제외한 9개 지역이 캘리포니아로 나타났다.

베이 전지역은 캘리포니아에서도 첫 주택을 구입하기 가장 힘든 지역으로 나타났다.

오클랜드에서 첫 주택을 구입하는 구매자는 소득의 70퍼센트를 산호세지역은 88퍼센트, 샌프란시코지역은 110퍼센트를 지불해야 한다. 대부분의 소득이 주택 구입에 지불해야 하는 구조이다.

지난 3년간 소득 증가율보다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여 미 전국적으로 첫 주택으로 구입이 가능한 주택의 숫자는 2012년에 비해 30퍼센트가 감소했다.

2012년에 미국에서 처음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들은 $116,932을 지불했으나 2016년에는 $154,156, 고급주택의 경우는 $451,148에서 $542,805로 주택구입 비용이 증가했다.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실질소득은 2012년 부터 8퍼센트가 증가했으나, 주택가격은 79퍼센트가 증가해 주거문제가 지역 발전을 위한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