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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23 ] 평화의 사도 메달 전달은 계속된다

인천상륙작전에 참가한 한국전 참전용사의 아들이 오클랜드 최대 규모 성당의 주교로 시무하는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샌프란총영사관의 정윤호 부총영사와 이스트베이 노인봉사회의 김옥련 회장은 오클랜드 (The Cathedral of Christ the Light) 성당을 방문하여 참전용사의 아들인 마이클 바버 주교를 직접만나 한국정부가 발행하는 평화의 사도 메달을 전달하고 환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버 주교는 최근 한반도 정세에 관해 해박한 상식을 갖고 북한문제를 걱정하기도 했다.
한국전 당시 인천상륙작전에 직접 참가했던 바버 주교의 부친 아드레이 바버씨는 수년전 작고함에 따라 평화의 사도 메달을 대신 아들에게 전달한 것이다.
바버 주교는 "아버지의 업적을 잊지 않은 한국정부와 한인커뮤니티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메달전달식에는 제럴드 파커 한국전쟁기념비재단 회장과 이스트베이 노인봉사회 낭화식 이사장도 함께 참석했다.
바버주교가 시무하는 오클랜드 성당은 메리어트 호수 주변에 지어진 초대형 현대식 건물로 오클랜드의 랜드마트로도 유명하다.

SF저널 박성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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