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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8 ] 한인커뮤니티 재단 2015년 지원금 수혜대상 발표

베이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돕기 위해 설립된 샌프란시스코 한인커뮤니티 재단(KACF-SF, 이사장 소피아 오 김)은 북가주 지역의 소외된 한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5개의 단체에게 총 9만 5천불을 지원하고, 예비비 4만 5천불은 2016년에 융통성있게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4개기관은 전년도에 이어 금년에도 수혜기관으로 재선정 되었고 상항한미노인회가 처음으로 수혜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소피아 오 김 이사장은 "재단에서 한인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인 신체및 정신건강, 노인 복지, 가정 폭력및 학대 등 사회적 안전문제 그리고 청소년 복지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나, 2015년은 노인복지와 이민자들의 건강에 중점을 두어 지원하게 되다"고 선정기준을 밝히고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재단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단체는 예비비 4만5천불을 이용하여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윤정 홍보위원은 "단체들이 주정부나 카운티를 통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기술적인 지원과 관련비용을 부담하겠다"면서 "이러한 지원을 하기위해 전문직에 종사하는 젊은이(Young Professional)들이 협회에 많이 가입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수혜기관으로 선정된 산타클라라한미노인봉사회의 박연숙회장은 "재단 지원금으로 노인회 회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노인학교 운영, 건강관리, 법률 상담프로그램을 보다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2015년 KACF-SF 지원금 수혜대상으로 선정된 기관은 아래와 같다.

1. $25,000: Asian Americans for Community Involvement : $25,000
2.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 : $25,000
3.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 : $25,000
4.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 : $10,000
5. 샌프란시스코 한미노인봉사회 : $10,000

샌프란시스코 한인 커뮤니티 재단(Korean American Community Foundation of San Francisco, KACF-SF)은 2014년 1월에 창립된 비영리 단체로서, 북가주 한인사회와 더 나아가 주류사회에서 열악하고 소외된 한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비영리기관들을 재정적으로 후원하며 역량강화를 도모하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또한 한인사회에서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그 전통을 장래 이민세대에게도 물려주는 것을 지향한다.
  • 한인커뮤니티 재단 2015년 지원금 수혜대상 발표하는 KACF-SF, 소피아 오 김 이사장, 조윤정 홍보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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