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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을 중심으로 활동중인 한인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틴 리가 18일 맨하탄 소재 클래식 라디오 방송국 'WQXR'에서 링컨센터가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클래식 음악상 '2015년 애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을 수상했다.
한해 연주활동과 기량에 따라 엄격한 심사로 결정되는 에버리 피셔상은 상금 2만5,000달러가 주어지며 사라 장과 요요마도 이 상을 수여받은 바 있다.
지난 주말 LA에서 천재적인 한인 비올리스트 용재 오닐과 협연을 가진 크리스틴 리는 본 기자와 전화인터뷰를 통해 "이번 에버리 피셔상 수상은 너무 뜻밖에 날아든 영광이었다"며 "무거운 짐을 진 듯해 더욱 열심히 연주활동을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또 "매년 샌프란시스코에서 공연을 가져왔고 개인적으로 북가주를 좋아해서 올 8월에 나파에서 열리는 뮤직페스티발에서 연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틴 리는 가족을 따라 7세때 미국으로 이민 와서 줄리어드 음대를 졸업하고 뉴욕과 LA,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대도시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벌이고 있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사진은 이번 에버리 피셔상 수상자 5명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네번째가 크리스틴 리.
SF저널 박성보 기자
한해 연주활동과 기량에 따라 엄격한 심사로 결정되는 에버리 피셔상은 상금 2만5,000달러가 주어지며 사라 장과 요요마도 이 상을 수여받은 바 있다.
지난 주말 LA에서 천재적인 한인 비올리스트 용재 오닐과 협연을 가진 크리스틴 리는 본 기자와 전화인터뷰를 통해 "이번 에버리 피셔상 수상은 너무 뜻밖에 날아든 영광이었다"며 "무거운 짐을 진 듯해 더욱 열심히 연주활동을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또 "매년 샌프란시스코에서 공연을 가져왔고 개인적으로 북가주를 좋아해서 올 8월에 나파에서 열리는 뮤직페스티발에서 연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틴 리는 가족을 따라 7세때 미국으로 이민 와서 줄리어드 음대를 졸업하고 뉴욕과 LA,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대도시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벌이고 있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사진은 이번 에버리 피셔상 수상자 5명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네번째가 크리스틴 리.
SF저널 박성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