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교협, 성탄축하 연합예배 - SFKorean 뉴스 - 로컬 뉴스

산호세교협, 성탄축하 연합예배
14일 저녁, 임마누엘 장로교회서

산호세지역교회협의회(회장 한태진 목사)가 주최하는 산호세지역 성탄축하 연합예배가 14일 저녁 임마누엘 장로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한태진 목사(대성장로교회)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에서는 늘찬양선교단의 찬양인도, 김옥균 사관(구세군 은혜한인교회)의 기도, 강순구 목사(성령의 비전교회)의 설교가 이어졌다.
강순구 목사는 "하나님의 뜻에 맞춰 사는 것 만이 올바른 삶의 자세"라고 설교를 통해 강조했다.
산호세 교협을 위한 헌금시간을 가졌으며 헌금기도는 김영련 목사(산호세 온누리교회)가 , 손원배 목사(임마누엘 장로교회)가 축도를 하면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순서인 성탄축하 특별순서로는 산호세지역에서 활동중인 기독교관련 음악단체들이 참여하여 합창과 율동 등으로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했다.
기독청소년 합창단인 헤븐리보이스(지휘 강소연)는 차임벨연주와 캐롤 메들리를, 클래식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장애우들에게 악기수업을 하고있는 어메이즈는 '오 거룩한 밤'과 바흐의 작품을 첼로로 연주했다.
갓스이미지(단장 엄영미)는 팀별로 경쾌한 워십댄스를, 실리콘밸리 선교합창단(지휘 박선주)은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를 합창하여 참석자들이 함께 박수를 치며 따라 부르기도 했다.
이어 장애우선교단체인 밀알선교단의 수어찬양단이 '나를 통하여'를 수어로 찬양했고, 산호세지역 목회자 부부합창단(지휘 홍흥산 목사)이 '감사를 드리니' 등 2곡을 연주하며 순서를 마쳤다.
산호세 교회협의회는 북가주지역 교회협의회 중 가장 많은 50여개 회원교회가 소속되어 건강세미나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SF저널 박성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