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세탁인의 밤, 오재봉회장 취임식 - SFKorean 뉴스 - 로컬 뉴스

북가주세탁협회 송년행사, 회장 이취임식

북가주한인세탁협회의 '제33회 세탁인의 밤 및 18대 회장 취임식'행사가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12월 13일 저녁 포스터시티의 크라운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된 송년행사는 권은숙씨의 사회로 이승환 이사장의 환영인사와, 정윤호 부총영사, 정경애 SF민주평통 회장, 마이크 혼다 연방상원의원 등의 축사 순서가 이어졌다.
이우창 회장은 이규철, 권광필, 이승환 회원에게 감사패를, 한규성, 김홍연, 한명석, 기태완씨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최해건 서울.SF자매도시위원장은 샌프란시스코 시장의 감사패를 이우창 회장에게 전달했고, 권광필 소년소녀돕기 골프회장 역시 감사패를 이 회장에게 전달했다.
퇴임하는 17대 이우창 회장은 "재직기간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했고, 함께 해 준 모든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퇴임인사를 했고, 18대 오재봉 회장은 취임인사로 "침체된 경기가 회복되는 시기와 함께 북가주세탁협회도 다시 부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부 행사로는 버클리대학의 그룹사운드 '라온'이 원숙한 연주실력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여흥의 시간에는 경품추첨과 함께 다채로운 순서가 이어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엘세리토의 김상필, 김남일 씨 부부는 "침체된 경기에도 불구하고 다시 예전의 기운을 찾아가는 세탁협회가 된 듯해 반갑다" 참석소감을 밝혔다.
SF저널 이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