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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치하 암울했던 시대에 구국의 횃불이 되자는 취지로 이곳 샌프란시스코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이 창단했던 흥사단이 101년 만에 다시 창립됐다.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가자
흥사단 실리콘밸리지부 창립식 가져
11월 14일 저녁 서니베일 도메인호텔에서는 흥사단 실리콘밸리지부 창립식 및 제 101차 미주 흥사단대회가 열렸다. 본국과 미 전역의 흥사단 단원(통상단우라 호칭) 등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창립식에서는 입단식 및 서약례, 각계 인사들의 축사순서가 이어졌다.
흥사단 이윤배 이사장의 주례로 실리콘밸리지부 소속 김정수, 양승균, 이애나씨 등 10명의 통상단우가 입단과 서약례를 가졌다. 이윤배 이사장은 "(실리콘밸리지부가)실리콘밸리를 넘어 전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전초기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김재관 미주위원부 위원장은 "주인의식을 가지고 단우들이 솔선수범하여 흥사단의 발전에 힘써달라"고 축사를 통해 당부했다.
이근안 실리콘밸리 지부장은 "도산 안창호 선생이 샌프란시스코에서 흥사단을 창립한지 100년이 지났다"며 "빛나는 횃불을 이어받아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가자"고 인사말을 했다.
한편 차만재 중가주한인역사연구회장은 특별강론시간을 통해 "장인환,정명훈 의사의 의거와 대한여자애국단 창단, 흥사단 창단, 윌로우스 대한인 전투비행양성소 설립 등 북가주의 역사가 항일독립운동의 불씨를 당긴 사건 들"이라며 "이런 역사적 사건들로 볼 때 북가주 한인들은 독립운동가의 후예라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SF저널 박성보 기자
흥사단 실리콘밸리지부 창립식 가져
11월 14일 저녁 서니베일 도메인호텔에서는 흥사단 실리콘밸리지부 창립식 및 제 101차 미주 흥사단대회가 열렸다. 본국과 미 전역의 흥사단 단원(통상단우라 호칭) 등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창립식에서는 입단식 및 서약례, 각계 인사들의 축사순서가 이어졌다.
흥사단 이윤배 이사장의 주례로 실리콘밸리지부 소속 김정수, 양승균, 이애나씨 등 10명의 통상단우가 입단과 서약례를 가졌다. 이윤배 이사장은 "(실리콘밸리지부가)실리콘밸리를 넘어 전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전초기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김재관 미주위원부 위원장은 "주인의식을 가지고 단우들이 솔선수범하여 흥사단의 발전에 힘써달라"고 축사를 통해 당부했다.
이근안 실리콘밸리 지부장은 "도산 안창호 선생이 샌프란시스코에서 흥사단을 창립한지 100년이 지났다"며 "빛나는 횃불을 이어받아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가자"고 인사말을 했다.
한편 차만재 중가주한인역사연구회장은 특별강론시간을 통해 "장인환,정명훈 의사의 의거와 대한여자애국단 창단, 흥사단 창단, 윌로우스 대한인 전투비행양성소 설립 등 북가주의 역사가 항일독립운동의 불씨를 당긴 사건 들"이라며 "이런 역사적 사건들로 볼 때 북가주 한인들은 독립운동가의 후예라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SF저널 박성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