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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총영사관 주최, 이용주 디자이너 작품 선보여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한동만)은 지난 8일 샌프란시스코 리전 오브 어너 박물관에서 30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복 패션쇼’를 개최했다.
이날 패션쇼에는 조선시대 왕실의상과 사대부의 민속의상, 대례복과 개량한복등 100여벌이 소개됐다. 한국 정부의 공공외교 사업인 ‘한국 매력 알리기’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패션쇼는 이용주 한국 전통복식협회 회장이 직접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해 열렸다.
한편 패션쇼 중간에 전은자 한국 무용단과 옹댄스 컴퍼니의 전통공연이 펼쳐져 한복의 아름다운 선과 한국 무용의 아름다운 조화를 이뤄냈다.
한동만 총영사는 “한류는 K-POP과 한국 드라마에 국한하지 않고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이런 문화행사가 이어져야 한다"고 인사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