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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의 평균연령이 75세 이상되는 할머니들이 18년간이나 한인 2세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1996년 가주 국제문화대학 졸업생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밀알장학회(회장 이동진)가 올해도 어김없이 5명의 학생들에게 1천달러씩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5일 샌프란시스코 국제갈비에서 있었던 밀알장학회 18회 장학금수여식은 장학회원, 장학생, 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진 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박찬길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사랑을 마음에 새겨서 수 십배로 사회에 보답하라"고 장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이동진 회장은 "평균연령이 75세가 넘는 노인들이 한푼 두푼 모은 귀한 장학금"이라며 "본 장학회는 지난 18년간 95명에게 7만 3천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되었다"고 강조했다.
몬트레이 고교를 졸업하고 UC 버클리에 진학하는 김윤진 양은 "더욱더 학업을 열심히 하여 어른들께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윤진(UC 버클리) ▲조주선(UC 버클리) ▲조한나(UC 바이올라) ▲이재원(UC 버클리) ▲김예준(오하이오주 오벌린음대)
박성보 기자
5일 샌프란시스코 국제갈비에서 있었던 밀알장학회 18회 장학금수여식은 장학회원, 장학생, 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진 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박찬길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사랑을 마음에 새겨서 수 십배로 사회에 보답하라"고 장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이동진 회장은 "평균연령이 75세가 넘는 노인들이 한푼 두푼 모은 귀한 장학금"이라며 "본 장학회는 지난 18년간 95명에게 7만 3천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되었다"고 강조했다.
몬트레이 고교를 졸업하고 UC 버클리에 진학하는 김윤진 양은 "더욱더 학업을 열심히 하여 어른들께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윤진(UC 버클리) ▲조주선(UC 버클리) ▲조한나(UC 바이올라) ▲이재원(UC 버클리) ▲김예준(오하이오주 오벌린음대)
박성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