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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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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알았지?




사장실에서 사장과 부사장이 가벼운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사장 : 우리 정도 나이에서는 체중 적은 편이 좋은거야. 그게 더 건강한 거라더군.




부사장 : 네, 의사도 그렇게 말하더군요.




사장 : 자네랑 나, 둘중에 누가 더 무거울 것 같나?




부사장 : 사장님께서 더 무거우실 것 같은데요….




사장 : 아니야, 난 75kg에 안된다고. 내가 더 가볍지 않나?




부사장 : 하지만 사장님은 허리둘레가 있으시지 않습니까…?




사장 : 아니래도! 자네가 키가 커서, 더 무거워. 분명히!




서로 몸무게가 적게 나간다고 언성을 높이자 도중에 조용히 일을 하던 비서가 벌컥 신경질을 부리며 소리쳤다.




'사장님이 더 무거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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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11-29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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