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美전세기, 28일 우한 도착…캘리포니아로

페이지 정보

pike

본문

격리된 터미널에서 건강 검사…추가 조사 / 우한에 살고 있는 미국인은 약 1000명으로 추산


20200128503340_20200128092603456.jpg?typ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확산 사태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 체류하고 있는 미국인들을 귀국시키기 위한 미 정부 전세기가 28일 현지에 도착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전세기가 28일 우한에 도착해 승객들을 태우고 캘리포니아로 향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탑승자 수는 총 230여명으로, 미국 외교관 및 가족들이 대부분이고 민간인은 극소수이다.

27일(현지시간) 국무부 대변인에 따르면, 전세기는 앵커리지를 경유해 로스앤젤레스로부터 동쪽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캘리포니아주 온타리오에 착륙한다. 모든 승객들은 경유지 공항에서 내릴 수있지만 격리된 터미널에서 건강 검사를 받는다. 온타리오에 도착해서도 폐렴 증세가 있는지 추가 조사를 받아야 한다.

전세기 내에는 의료진이 탑승하며, 폐렴 증세가 있는 승객이 있을 경우 앵커리지에 있는 병원으로 보내 입원시킬 예정이다.

문제는 전세기에 타지 못한 채 우한에 남아있어야 하는 미국인이 수백명에 달한다는 점이다. 우한에 살고 있는 미국인은 약 1000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미 국무부가 추가로 전세기를 언제 보낼지는 아직 확실치않다. 전세기 좌석을 확보했다고 해도, 모든 대중교통 운행이 중단된 상황에서 우한 시내로부터 약 32km나 떨어진 공항까지 어떻게 이동해야할지도 문제다.

일부 미국인은 바이러스 보균자가 타고 있을 지도 모르는 비행기에 타느니 집 안에서 생활하는 것이 더 낫다는 말도 하고 있다. 한 미국인은 몇주동안 버틸 수있는 식품을 가지고 있다면서, 밖에 나갈때는 항상 마스크를 쓰고 집에 돌아와서는 소독제로 소독하는 등 조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천 0

작성일2020-01-27 22:18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215 광야의 외로운 노숙자 댓글[6] 인기글 목멘천사 2020-01-30 2880 5
1214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코로나바이러스 아직 심각하지 않다 인기글 pike 2020-01-30 2715 0
1213 러시아 근황 댓글[4] 인기글 pike 2020-01-30 3132 0
1212 영국의 로또 당첨녀 댓글[2] 인기글 pike 2020-01-30 3329 0
1211 미국 "중국 가지 마라"…여행경보 최고 수준 발령 인기글 pike 2020-01-30 3221 0
1210 고문당하는 군인들 댓글[1] 인기글 pike 2020-01-30 2979 0
1209 모델들의 워킹 인기글 pike 2020-01-30 3135 0
1208 임신한듯한 포스팅 인스타에 올린 카이아 거버 인기글 pike 2020-01-30 2882 0
1207 댓글[6] 인기글 kuemm 2020-01-30 2777 0
1206 우리 정수기 아줌씨 만세! 댓글[6] 인기글첨부파일 반공투사 2020-01-30 2813 2
1205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인종차별 받고 있는 아시안들 인기글 pike 2020-01-30 2738 0
1204 우한 철수 미국인 194명 탄 전세기 남가주에 댓글[1] 인기글 pike 2020-01-30 2710 0
1203 아니 도대체 이유가 뭐냐? 엉? 댓글[3] 인기글 원조다안다 2020-01-30 3029 0
1202 한국분들은 조심 해주세요 댓글[8] 인기글 벚꽃 2020-01-30 3366 0
1201 우한 폐렴이 가짜 뉴스라고 엄벌에 처한다는 어느 양반의 이야기!! 댓글[8] 인기글 shareclue 2020-01-30 2674 0
1200 떡검왕 불법 기소로 깜빵 가게 생겼다 댓글[3] 인기글 rainingRiver 2020-01-30 2667 2
1199 남태평양 섬나라 티니안에 한국인 후손들이 살고있다. 댓글[3] 인기글 rainingRiver 2020-01-30 2723 2
1198 순간 접착제가 손가락 붙었을 때 댓글[1] 인기글 pike 2020-01-30 2880 0
1197 대륙의 장사법 인기글 pike 2020-01-30 3204 0
1196 하프물범 도망가는 속도 인기글 pike 2020-01-30 2991 0
1195 지면폭발과 공중폭발의 차이점 인기글 pike 2020-01-30 2808 0
1194 훌라후프 여신 인기글 pike 2020-01-30 3159 0
1193 과거로 가져 갈수 있다면..얼마? 인기글 pike 2020-01-30 2885 0
1192 누가 봐도 친남매 인기글 pike 2020-01-30 2969 0
1191 2020년 한국을 지킨 어떤 공무원 댓글[1] 인기글 pike 2020-01-30 2612 2
1190 홍콩 장관 케리람 근황 인기글 pike 2020-01-30 2805 0
1189 中國 바이러스 출처로 의심받는 곳 댓글[1] 인기글 pike 2020-01-30 2743 0
1188 우한폐렴, 치명적인 폐손상 확인... 중국 보고서 입수 인기글 pike 2020-01-30 2930 0
1187 사이클 아시아 신기록 유망주 엄세범, 태국 훈련 중 사고로 숨져 인기글 pike 2020-01-30 2859 0
1186 황교익 "한국도 박쥐 먹어" 발언 후 논란 일자 설현 박쥐 먹방 공개 댓글[1] 인기글 pike 2020-01-30 3017 0
게시물 검색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