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비켜!” 뉴욕지하철서 동양계 향해 탈취제 뿌린 흑인

페이지 정보

pike

본문

611315110014326814_1.jpg


미국 지하철에서 한 흑인이 아시아인을 향해 페브리즈를 분사하는 동영상이 온라인상에 퍼져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은 중국계 미국인 배우 셀리아 오가 트위터에 올린 해당 영상 캡처. 뉴시스

미국 지하철에서 한 흑인이 아시아인을 향해 섬유탈취제를 분사해 현지 경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인종차별 사건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

폭스뉴스는 미국 뉴욕시 브루클린 열차에서 한 흑인 남성이 아시아 남성을 향해 비키라고 소리치고 섬유탈취제를 뿌려 현지 경찰이 코로나19 관련 인종차별 사건으로 판단, 수사에 나섰다고 5일(현지시간) 전했다.

해당 사건은 4일 오전 9시쯤 페이스북에 35초짜리 영상으로 처음 공개됐다. 영상에는 미국 뉴욕시 브루클린 열차에서 한 흑인 남성이 문가에 기대선 아시아 남성을 향해 “비켜”라고 소리치는 장면이 담겼다. 이어 그는 주변을 향해 “이 남자한테 비키라고 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이 흑인 남성은 가방에서 섬유탈취제인 페브리즈 통을 꺼내 아시아 승객을 향해 분사했다. 영상은 선 채로 페브리즈를 맞은 아시아 남성이 “왜 내가 당신 옆에 있으면 안 되나?”라고 말하며 끝이 난다.

이 영상은 중국계 미국인 배우 셀리아 오가 트위터에 올리면서 널리 퍼졌다. 오가 공유한 영상의 조회 수는 915만회에 육박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백인이 흑인에게 이런 짓을 했으면 그는 체포당하고 기소되고 살해 협박을 받았을 것”이라고 답글을 달았다.

온라인상에서 영상이 논란이 일자 현지 경찰인 로드니 해리슨 형사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금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우리 증오범죄 전담반이 검토하고 있으며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가 올린 해당 영상을 재게시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 최소 20초 동안 손 닦기, 팔꿈치에 대고 기침하기, 아프면 집에 있기. 효과가 없는 것: 인종차별”이라고 밝혔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326814&code=61131511&sid1=int&cp=nv1
추천 0

작성일2020-03-06 07:58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637 남편출근할때 와이프 모습 댓글[1] 인기글 pike 2020-03-10 3633 1
2636 탕웨이 댓글[1] 인기글 pike 2020-03-10 2954 0
2635 결혼식날 신데렐라가 되고 싶었던 신부 인기글 pike 2020-03-10 3344 0
2634 중국 알리바바에서 일본에 기증한 마스크의정체... 인기글 pike 2020-03-10 2679 0
2633 특집 방송 인기글 충무공 2020-03-10 2860 0
2632 책임 면제될까 댓글[1] 인기글 충무공 2020-03-10 2587 1
2631 한인 밀집 지역 , 뉴저지 69 세 남성 코로나 사망 (속보) 인기글 충무공 2020-03-10 3794 0
2630 바이러스 득실 스마트폰 인기글 충무공 2020-03-10 2708 0
2629 퍼식이가 본 미국내 문제발생시점..바이러스를 유전자분석들을 여기저기서 계속해서 살펴본다는디..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20-03-10 2918 0
2628 감기 독감에 관한 비디오 1개..사실 감기 독감으로도 1년에 몇만명 이상씩 죽는데..그건 머 그냥 시끄럽지 …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20-03-10 2558 0
2627 몰몬교에서 100빌리언달러를 이상하게 사용해서 국세청에서 조사중 어쩌구 하는 뉴스..헌금이 100빌리언달러이… 댓글[2] 인기글 하얀눈 2020-03-10 2882 0
2626 일루미나티 프리메이슨 다시 좀 찾아보앗더니..천주교산하 예수회에서 파생된 조직이라는 비디오가.. 댓글[2] 인기글 하얀눈 2020-03-10 3626 0
2625 비타민 씨 먹을때 같이 먹어줘야 한다거나 주의할 사항에 관한 비디오..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20-03-10 2880 0
2624 이번에도 일루미나티카드에 잇단다..저카드에서 발견되엇던 사실과유사한 사건들..우한 연구소 부근 건물그림과 바…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20-03-10 2877 0
2623 뉴스에서 들리는 한국드라이브쓰루우 바이러스 검진 시스템..한국뉴스를 안보니까, 미국방송에서 들리던데,,찾아보…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20-03-10 2899 0
2622 독립선언` 영국 해리 왕자 부부, 마지막 공무수행 마쳤다 인기글 pike 2020-03-10 2870 0
2621 만들어본 나를 쫒아 다니는 캐리어라..여기서는 러기지라고 부르는 여행가방..저친구 재주 잇네..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20-03-10 2909 0
2620 브래드 피트, 英 아카데미 영화상 불참…수술한 딸 간호 인기글 pike 2020-03-10 2914 0
2619 뉴욕타임즈 "편견과 정치가 신천지를 코로나19 확산 희생양 삼아" 댓글[2] 인기글 pike 2020-03-10 2614 1
2618 美 `마스크 품절` 알고보니…"중국인들 이미 싹쓸이" 인기글 pike 2020-03-10 3111 0
2617 요요마 7살때... 인기글 pike 2020-03-10 3044 0
2616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버스안에서 9명 감염 시킴 인기글 pike 2020-03-10 2714 0
2615 아시아인은 안 받아요"...에어비앤비 피해사례 곳곳에서 속출 인기글 pike 2020-03-10 2904 0
2614 한예슬, 럭셔리 집 최초 공개→쏟아지는 관심…"주방도 드레스룸도 2개" 인기글 pike 2020-03-10 3428 0
2613 한달 넘게 붙어있다 옥신각신… 中 ‘코로나 격리’로 이혼 급증 인기글 pike 2020-03-10 2881 0
2612 현금을 통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인기글 충무공 2020-03-10 2660 0
2611 폭발 직전의 민심의 분노 인기글 충무공 2020-03-10 2592 0
2610 최근 적십자사가 믿을 수 없다며 놀란 이유 -위기에 강한 한국인 특징 보여준 상황 인기글 안개 2020-03-10 2882 0
2609 "한국에 뛰어든 외신기자들" 중국, 일본에는 없는 한국을 보는 외부의 시선 댓글[1] 인기글 안개 2020-03-10 2736 1
2608 북한의 대남 공격 인기글 충무공 2020-03-10 2657 0
게시물 검색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