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트럼프 "뉴욕 신규 사망 감소 좋은 징조…터널끝 빛 보기 시작"

페이지 정보

pike

본문

PAF20200406059801848_P4.jpg



(워싱턴=연합뉴스) 임주영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뉴욕에서 신규 사망자 숫자가 처음 감소한 데 대해 "좋은 징조일 수 있다"면서 일부 핫스팟(집중발병지역)에서 상황이 안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브리핑에서 "몇몇 좋은 일들이 뉴욕에서 일어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환자가 넘쳐났던 뉴욕의 병원 상태에 대해서도 "수준이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주와 뉴저지주 주지사가 일을 잘하고 있다면서 뉴욕주에 대한 지원과 관련해 연방 정부가 6일 뉴욕시에 60만개, 뉴욕주 서퍽 카운티에 20만개의 N95 마스크를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까지 167만명의 미국인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이들에게 결과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정부가 엄청난 양의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사들였다면서 이는 코로나19 감염과 싸우는 것을 돕는 강력한 신호라고 말했다. 그는 2천900만회 복용량의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비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과 유사 약물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코로나19 치료와 관련해 활용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PYH2020040601670034000_P4.jpg



다만 그는 이걸 홍보하는 게 아니라면서 "효과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환자 사망과 관련, "미국은 죽음이라는 측면에서 끔찍한 지점에 이르겠지만 이는 상황이 호전되기 시작하는 지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터널의 끝에서 빛을 보기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천 1

작성일2020-04-05 18:10

가이님의 댓글

가이
트럼프의 실책은 이런 류의 섣부른 정보를 흘려 자신의 과오를 덮으려 한다는 데 있다.
아직까지 그가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저런 실수를 계속 반복하는 것.
매일같이 백악관의 브리핑을 보고 있으면 참으로 답답하기만 하다.

미국이 코로나 사태를 종식하기 위해선 첫째로 해야하는 것이 국민으로 부터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다.
그래야 어떤 정책이던 먹힌다. 허나 지금까지 보여온 모습은 우왕좌왕, 정책혼선, 책임회피 정도만 보인다.

신뢰 회복은 자신들의 실책을 겸허히 인정하고, 상황에 대해서 겸손하게 그리고 투명하게 설명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그래야 비판일색인 민주당계열의 언론으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래야 가버너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다.

지금과 같은 모습에선, 연방정부가 스스로 백업이라고 공개적으로 말하는 수동적인 역할 밖엔 하지 못하고
결국 각 주가 각자도생의 상황, 서로가 의료장비를 두고 경쟁해야하는 약육강식의 상황을 벗어나지 못한다.
대통령이 자신의 책임을 인정치않으니 권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비판들을 무시하기만 하고
막상 전문가라고 세웠지만, 그들의 권한대로 작동되는 것이 무엇인가? 그냥 모두 각개전투 상황이다.
그저 주식시장에만 고정돼 있는 그의 관점은 참으로 한심하기만 하다.

세계의 패권국 미국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4395 짝사랑을 하지 말아야는 이유 댓글[5] 인기글 칼있으마 2020-04-12 2278 1
4394 빌게이츠 통화 내용 인기글 rainingRiver 2020-04-12 2308 1
4393 마트에서 기침 한번 했을때 코로나 바이러스는 어디까지 퍼지는가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4-12 2263 1
4392 백제 유물을 도굴한 일본인 인기글 푸다닭 2020-04-12 2704 1
4391 n번방 박사가 공범이라고 지목한 쓰레기 이원호 댓글[3]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4-12 5068 0
4390 트럼프 탓 돌리며 반미 선동 하는 문재인 정부 인기글 충무공 2020-04-12 2015 0
4389 한국 경제를 말아 먹는 문재인 정부 댓글[2] 인기글 충무공 2020-04-12 2138 1
4388 코로나 때문에 답답하시죠? 인기글 wishsea1 2020-04-12 2600 0
4387 백조 유람선~~ 댓글[1] 인기글 pike 2020-04-12 2308 1
4386 영국 런던 중심가에 위치한 12억짜리 집 인기글 pike 2020-04-12 2589 1
4385 결정적 증거 인기글 pike 2020-04-12 2363 1
4384 문재인의 리더쉽. 댓글[4] 인기글 소요유 2020-04-12 2749 9
4383 국제적 지탄을 받는 문재앙 정부 댓글[11] 인기글 충무공 2020-04-12 2003 1
4382 "세월호 잊지 않겠습니다" 성인이라면 한번들 보셔요.. 잼있네요... 댓글[3] 인기글 하늘위에새 2020-04-12 2189 1
4381 북한 내부 지하 혁명 소식 인기글 충무공 2020-04-12 1859 1
4380 의료진만 잘했고 문재인은 한 게 없다는 분들께 인기글 지저스 2020-04-12 1905 0
4379 노래한곡..이정희...그대여..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20-04-12 2550 0
4378 문재인 - 김정은 공동체 인기글 충무공 2020-04-12 1978 0
4377 미, 유럽 차딜러 "영업 중단하니 그만 보내라"…자동차 최악의 '수출 절벽' 댓글[3] 인기글첨부파일 하늘위에새 2020-04-12 2129 1
4376 초간단 계란 토스트 만들기...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20-04-12 2312 0
4375 트럼프 대통령의 눈주변의 색은 흰데 왜 그럴까? 댓글[3] 인기글 하얀눈 2020-04-12 2696 0
4374 권총 구매 팁..제2편...해머 파이어는 머고 스트라이커 파이어는 머꼬?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20-04-12 1876 0
4373 병아리와 덩치큰 고양이와의 동거..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20-04-12 1986 0
4372 허경영은 사기꾼인가 사이비교주인가? 2편...2020년2월7일 티비조선 탐사보도 94회..집중추적하다..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20-04-12 2135 0
4371 김종인 "자가격리 당할까봐 TK 못 가", 지랄도 풍년이라... 댓글[3] 인기글 총무공 2020-04-12 2694 1
4370 화장지 싸움 인기글 꾸러기 2020-04-12 3678 0
4369 허경영은 사기꾼인가 사이비교주인가? 1편...2017년12월13일 티비조선 탐사보도 17회..집중추적하다.…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20-04-12 1933 0
4368 IRS, 현금지급 위한 ‘개인정보 입력’ 웹페이지 시작 인기글 pike 2020-04-12 2293 0
4367 캘리포니아 15세 소녀 자가격리 힘들다고 자살 인기글 pike 2020-04-12 2649 1
4366 이름이.. 이순신? 이름 콘테스트에 참가해봐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4-12 2025 0
게시물 검색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