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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서 변호사님 안녕하십니까?

인터넷 상으로 문의 드려 죄송합니다.

저는 92년에 학생비자로 미국에 온후, 93년 H1, 95년에는 영주권을 받아 미국에서 2003여름 까지 살다가 한국에 들어와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직장을 포기 하지 못해서 아직까지 미국에 살아야 할지, 한국에 살아야 할지 결정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03년 부터 지금까지 일년에 2번씩 미국에 들어와서 한달 정도씩 머물다 가곤 했습니다. 작년에는 영주권 만기가 되어 갱신을 받았습니다.

작년부터는 미국에 입국할때마다 공항에서 일종의 warning 을 받고있어 마음이 부담스럽습니다. 게다가 이번 미국 방문은 10일 일정이라 다음에 들어올때는 더 곤란한 상황이 될것 같습니다.
지금 제 계획으로는 앞으로 2년 후 (2010년)에는 1년간 미국에 들어와 지낼 수 있는 기회가 옵니다. 그때 미국에 다시 들어와 full time 직장을 얻어 들어와 살면서 앞으로 인생을 다시 계획하고자 하지만, 앞으로 2년간 드나 들 일이 막막합니다. 시간 , 비용, 마음의 부담 등....

구체적 질문입니다.
1. 미국 영주권을 박탈 당하는 경우가 실제있는것인지요? 법적으로 영주권자에게 어떤 의무가 있는것입니까?
2. 영주권 반납후 회복이 가능한지요?
3. 지난 4년간 거의 한국에서 지냈습니다. 4년간 모두 합해 미국 체류기간이 8개월 정도 인데, 지급 reentry permit 을 신청해도 받을 수 있을 까요? 절차는 어떻게 되며, 한국에서도 수속 가능한 것인지요?
4. 혹시 제가 그냥 이렇게 6개월에 한번씩 드나들면서도 영주권을 빼앗기지 않고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요?

길고 막연한 질문이지만, 변호사님의 답변을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