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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란 사랑보다 슬프다고 했던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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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란 사랑보다 슬프다고 했던가요 ?


그래서 불쑥 떠오른
그 사람 때문에 눈물짓고
문득 스친 그때의 추억때문에
넋이 나간 얼굴을 하나 봅니다
기억이란것은 참 질깁니다.


처음만난던 날 그 사람이 입었던 옷
내게 처음으로 건냈던 인사 한마디
손잡던날의 느낌 그 사람의 향수
날 향해 웃어주던 그 얼굴
함께 본 영화 같이 걸었던 산책 길
두근두근 떨렸던 첫 입맞춤...


그리고 헤어지던 날 마지막으로
차 안에서 함께 들었던 노래까지..


한 발만 헛디디면 떨어질 것 같은
낭떠러지에서 나뭇가지를 붙잡고
매달려 있는 사람처럼..
이렇게 가지 하나를 놓지 못하고
그것에 의지하며 우리는 삽니다.


누구나 다 그럴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도
이미 사랑을 끝낸 사람도
그 사람을 떠올리면 한몸처럼
떠오르는 기억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누구에게나 있지만 누구나 갖고 있지 않은...
아무에게나 있지만 아무나 갖고 있지 않은...


당신의 사랑만이 갖고 있는 특별한 기억 ..
잊지말아요


잊지 말아요 - 용혜원, 류시화


9hluag.gif





"Bryan Adams"

제가 참 좋아 하는 가수입니다.

제목은 "Heaven"이구요.

즐감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작성일2011-11-12 19:26

좋은친구님의 댓글

좋은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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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감┃┃♡하┃┃♡는┃┃♡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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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친구님의 댓글

좋은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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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한▒┃┃▒하▒┃┃▒루▒┃
┗『♡』┛┗『♡』┛┗『♡』┛┗『♡』┛┗『♡』┛

좋은친구님의 댓글

좋은친구
┏『♡』┓┏『♡』┓┏『♡』┓┏『♡』┓┏『♡』┓
┃▒행▒┃┃▒복▒┃┃▒한▒┃┃▒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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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예, 슬픈것같습니다. 슬프고 말고요. 지나간것을 뒤돌아보면 아름다웠던것도 슬픔으로 닥아서더군요.

흐르는 세월에 기억들이 깊게 패인 주름살처럼 그렇게 서럽게 느껴질때가 있지요.  돌려지지않는 시간앞에서 그것은 더욱 짙은 색깔로 슬픔을 자아냅니다.

비님의 댓글

아~~~ 고놈의 기억땜에.. 제가 한동안 방황을 무척 했었지요.

다 그?도 고놈의 기억이라는것이 꿈틀거려서

그러나 세월이

지나면서

많이 희석되더라구요.

힘들다님.. 저도 Bryan 의 노래중에  Everything I do I do it for you

와 summer of 69  등등 좋아 합니다.

목소리 가 참 특히 하지요.. ㅎㅎ

에효.. 갑자기 마신 와인 땜인지 노래 인지 글 ?인지

또.. ㅠ.ㅠ

비님의 댓글

득이님~~ 안녕하세요?

주말인데 오늘은 단풍잎 밟으러 안나가시나요? ㅎㅎ

편안한 하루, 행복한 하루요 ~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누군가에게 첫눈에 반하기까지는 1분밖에 안걸리고

누군가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기까지는 1시간밖에 안걸리며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기까지는 하루밖에 안걸리지만

누군가를 잊는데는 평생이 걸립니다.


좋은 시
아름다운 노래
또 분위기에 맞는 그림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칠득이님
또 뵈니 반갑습니다. ^^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제가 오늘 반상회가 있어서 좀 늦었습니다

이렇게 까페를 찾아주시는 여러분들이 있어
멋진술로는 알바뛰는 것이 너무 행복합니다


반상회 때
카라탐바 사케를 좀 했는데 오늘밤은 필이
넘칠 것 같습니다 ㅎㅎ

그러고보니
학창시절 통근열차를타고 통학을 할때
너무도 예쁜 여학생이 저 모습으로
창가에 앉아있던 모습에 한동안 마음을 잡지 못했던
기억이 새롭군요 . . .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언제나 나는 왜
기자님의 꽁무니만 ㅤㅉㅗㅈ게 될까요 . .
독수리 열마리 다 훈련을 마치는 날이 언젠간 오려나 . . ^^;

어젠 나없이 재미있었수?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ㅎㅎ..

술로님 이쁜 아줌마가 납치 당하고
다들 걱정이 많았습니다.

오늘 또 한잔 하셨나 봅니다. ^^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반상회가 있어서리 . . ㅋㅋ
지금은 한가로이 머리감싸고 쪼고 있습니다

님의 댓글

이곳은 항상 멋진사람들로 북적대는군요.
이렇게 좋은사람들이 한마을을 이루고살면 곧 에덴동산이 될것같군요.

힘들다님과 사랑스런 비님, 그리고 멋진님과 기자님, 이렇게 네분만 모여 앉아있어도 정말 분위기 쫙 잡힙니다. 멋져부려.

님의 댓글

칠득이님 안녕하세요^^
한국의 가을
가 본지 넘 오래 돼서 님이 계신곳이 부럽습니다.
저 대신 단풍 많이 밟아 주세요ㅎㅎ

님의 댓글

비님..

어디 가셨나?

혹 고놈의 기억땜에 인사불성 되신건 아니죠?ㅋㅋ

맘 아파 마세요.

어떤이의 기억속에 님은 아주 소중하고

특별한 사람일테니까요....

님의 댓글

여행의 재미는 한국이 더한것 같은데, 그래도 생활하기에는 그곳이 훨 낫습니다. 미국이 그냥 선진국이 아니지요.  그렇게 불리울만 하니까 불리워지지요.

아직도 그시절의 추억은 내일생에 가장 진한 그림으로 남을겁니다.
그렇지만 어디에도 행복은 내가 빚기나름이지요.
힘들다님은 이제 더이상 힘들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씁쓸한인생처럼 . . .

님의 댓글

네~~~ 기억이 세월이 가면서 희미해지지 않는다면

먹지도
잠들지도 못하겠지요.

그래도 행복한 기억도 기억이니까요..

님의 댓글

내생각엔 비님은 기억때문에 지금 울고있을지 모르겠군요.

오래전 비님은 내리는 비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것처럼 비오는 날 글과 음악을 올리며 소리없이 울고 계셨어요.

보지 않아도, 듣지 않아도 그녀는 그렇게 어깨가 흔들렸지요.
그 글들을 읽으며, 그 음악을 들으며 많은 사람들이 함께 흐느끼기도 했었지요.  그날 나는 진한 초록빛 티셔츠를 걸쳤었는데, 비님이 뜨거운 헤즐넛커피를 한잔 대접해 주더군요.

그곳에 모여든 많은 넷즌들, 그날 모두 소리없이 턱밑으로 흐르는 빗물, 많이 닦았지요.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오늘의 멋진하루를 아름답게 기억하고파서
저는 오늘 먼저 가보겠습니다
내일 또 멋진글 멋진음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비님의 댓글

득이님 께서 제 마음을 훔쳐본것 같아.. 어저께 는

제가 댓글 을 못달았습니다.

다시 한번 힘들다 님 과 득이님 감사 드립니다.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저도 이노래 무척 좋아하는데 님때문에 오랜만에 듣네요.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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