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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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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mina Burana (Carl Orff) 의 음악을 라디오를 통해 처음 들었을 때가
1985년도 겨울이었던 것 같슴니다

조그만 7석 라디오를 통해 흘러나왔던 이 음악이 어딘가 낯이 익어
궁금하던 차에 한 시간 쯤 지났나.. 다시 같은 곡이 나와
엉? 뭐지?
장장 한시간 5분짜리 대곡..

다음날 라디오 방송국에 전화를 걸어 되지도 않는 영어로
어제 몇시몇분에서 몇분까지 한시간이나 틀어놓고 농땡이 깐? ^^
곡 이름을 알려달라 했더니 Carmina Burana 라 친절히 가르쳐 주더군요

그 후 기억을 되살려 보니
Excalibur 라는 아더왕과 원탁의 기사를 다룬 판타지 영화에 삽입됐던
영화음악이었슴니다

그리곤
한국 드라마에도 심심찬케 등장했던 이 곡 . .

하나하나 차근차근 감상해 보시지요































작성일2012-01-29 22:53

진짜악동님의 댓글

진짜악동
<pre><b>
1985년 진해 에서 군생활할때인데
술로는 미쿡에서 계셧다?

궁금한데 나랑 같은 연배인거같기도하고 말 하시는걸보면
한참 오래된? 분인것두같고 ㅋㅋ

궁금하네요..

그 시절 진해 바덴바덴 나이트 클럽에서 심 수봉언니가
부르던노래입니다.
<iframe width="820" height="515" src="http://www.youtube.com/embed/btmjJA7Hfak"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brown"><b>
멋진술로를 알고나면 진지술로보다는
좀더 멋진술로라는 느낌을 받을거요 ㅎㅎ

기자님께 물어보슈
어찌나 지독하게 뒤를 캐내던지.. ㅋ

그리고
연배라는 거..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님니다

서로 뜻이 맞고 대화가 통하고
술 한잔 같이 하고픈 사람이면 그것으로 족함니다

차이가 나봐야
도낀개낀..
오십보백보..
대동소이..
그나물에 그반찬..
피차일반 임니다

그보단 초록은 동색이란 표현같은 친구가 좋지요 ^^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내말은 악동과 복동 술동은 이미 친구란 얘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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