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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로님
동미는요 반바지 입은 굵은 허벅지는 존데요

삶을
너무 흔든걸 보니 오도방정으로 살것같고
밴드와의 호흡도 못 맞추니 지 맘데로 살것같고
관객들 힘들게 암때나 마이크 들이데니
김기자 한테도 암때나 걍 들이델것 같아서

걍 하던데로
윤선이랑 연애질 하며 살렵니다요 ^^

<font color="brown">
외롭지 않기위해 짝을 지어봐도
외로움이 싫어 무리속에 뛰어들어봐도 외로운 건
나를 이해해주고 나만의 세계를 포용해 줄 그 누군가를
결코 찾을 수 없기 때문이 아닐까...


인생은 B로 시작해서 D로 끝난다..
절망할 수 밖에 없는 우리에게 다행스러운 것은
신은 B (Birth)와 D (Death)사이에 C (Choice)를 주셨다는 것이다

인생은.. 나그네길..
인생은 끝없는 희망과 절망..

우리는 이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을 지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오..

그래도 동미짝은 따로 있겠지요?...
그것을 모르는 사람이 엉뚱한 곳에서
홀로 외로운 투쟁을 하고 있을 수도 있구요...
알고보면 참 불공평하고 불쌍하지요?...
인생이란 이런거일 수도 있겠네요..
우리는 모두 미쳤을까요?..

날개/조희선

날기 위해선 양 날개가 있어야 하지
제아무리 크고 힘차도 한쪽으론 안되지
왜 그럴까?
바보 같은 질문이지만 우린 때로 이런 상식 잊어버리잖아
가끔 우리는 한쪽 날개만 키우려 애쓰잖아
성공, 부, 명예, 행복만을 추구하며
하늘을 사는 사람들
그 인생의 날개에 슬픔, 아픔, 고통, 불행이 함께 있는 건
아름다운 균형을 위해서
그분이 우리의 날개를 손질하시기 때문이지.

맞습니다요 술로님
어쩜보면 우린 모두다 미쳤습니다요.

다들 미친 세상에서
혼자만 멀쩡하다면

그 멀쩡한 사람은
미친건지 안 미친건지..

이런 생각을 하니
참말로 미치겠습니다요..

<font color="brown">
나도 미치겠숨니다..
어쩌다가 모두 미친생각을 하게 만드는
진지술로로 태어나 멋진인생을 논하는지.. ㅎㅎ;;

왜 사람들은

미친 사람만 미쳤다고 하고
미쳐가는 사람들은 미칠거라 안하는지

미쳤다는 말은
무엇인가에 못 미쳤다는 것인지
아니면 무엇인가에 미쳤다는 것인지

확실히 말하지 못하면서
계속 '미치겠다 미치겠다'만 하니

이런 문제들은 어디가서 물어야 하는지
정말 미치겠습니다.

더 미치기 전에 이만 미치겠습니다.

안뇽히 주무십쑈 ^^

<font color="brown">
낼 아침엔 이 모든 것이
허망한 것으로 다가오지 않았으면 좋겠슴니다

때론  외로움에  시달릴때도있지만  뒤돌아보면  좋았던  날들이  너많았쟎아요    슬프고  외롭기만  했었다면    이세상  어떻게  살아가겠느냐구요
그냥  주어진  하루에  감사하고    그저  난  행복한  사람이야라고  외치며  살아가자구요 ㅎㅎㅎ  두분  홧팅 ~!

기자씨 무슨일 있어요?
왜 이런글을 올렸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