足家 대신 曺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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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曺家야 니 손에 총들고 어데가노?
총들고 어데가냐니까..
잉, 가서 그노무잡년 죽여불난다
그년이 시방 언놈하고 놀아나는 것을 나가 봐불었다
그러믄 안되제, 암 안뒤야
나가 그 년놈이 붙어있는 것을 봐불었제
어이 曺家야 니 마누라 니가 쏴 쥑이삐따고 소문안났나
쏴가 땅바닥에 꼬꾸라졌담서
맞소, 나가 그년을 쏴불었소
나가 그년이 동네 싸댕기며 서방질 하는걸 봐불었소.
암, 쐈구말구. 한번 더 쐈지. 먼 말인지 알겄어?
야, 曺家야 너 이제 얼루 도망갈래?
얼루 토깔꺼냐구?
잉, 난 이자 남쪽으로 멀리 멕시코쪽으로 갈란다.
맞아, 젤로 남쪽 맨 밑 동네, 거그 내가 자유로와 질데로.
암, 아무도 날 찾지 몰헐껴, 교수형에 처해질순 없지.
간수가 내목에 밧줄을 걸 순 없지.
암, 그렇구 말구.
난 이제 가야 혀.
어이 曺家야 얼른 튀어라, 얼른..
다들 잘 있어라
曺家야, 曺家야...
******
요즘 대세가 쌍시옷 테마로 도는 것 같은디 ㅎㅎ
암튼, 足家가 튀어나오는 바람에 曺家노래가 생각나서리..
제비들이 무셔워하는 노래 중에 하나여서
꼭 김제비님이 오시어 들으셔야 헐틴디
존 꿈들 꾸시시요 잉~~
작성일2012-05-19 22:55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ㅎㅎㅎ..
각제비님 글의 주제로 봐서는
왼손잽이 천재화가 지미가 그린 헤이 足家가 아니라
깜깜이님이 밋쑤정에게 한 마디 하신
이 노래 같습니다요 ㅎㅎㅎ..
제비들이 젤 무서워 하지만
김제비 일상에서는 말끝마다 나오는..
<iframe width="420" height="315" src="http://www.youtube.com/embed/iRDGRlxIe7M?rel=0"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각제비님 글의 주제로 봐서는
왼손잽이 천재화가 지미가 그린 헤이 足家가 아니라
깜깜이님이 밋쑤정에게 한 마디 하신
이 노래 같습니다요 ㅎㅎㅎ..
제비들이 젤 무서워 하지만
김제비 일상에서는 말끝마다 나오는..
<iframe width="420" height="315" src="http://www.youtube.com/embed/iRDGRlxIe7M?rel=0"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오~ 나만 쉬발~
오~ 나만 쉬발~
오~ 나만 쉬발~
헤이!
오~ 나만 쉬발~
오~ 나만 쉬발~
헤이!
지가람님의 댓글
지가람
쌍 비읍도 있는데
나는 왜 고추먹고 맴맴이고
할머니는 아제 집에 왜 가시고
아버지는 장에는 왜 갔을까
어머니는 뭐하시는지 코빼기도 안보이고
기차길 옆 옥수수는 잘도 크는데
나는 왜 고추먹고 맴맴이고
할머니는 아제 집에 왜 가시고
아버지는 장에는 왜 갔을까
어머니는 뭐하시는지 코빼기도 안보이고
기차길 옆 옥수수는 잘도 크는데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꼬추 먹고 맴맴인지
달래 먹고 맴맴인지
흑염소 수염이 맴맴인지
팽이치면 돌아가던 맹쿠로
어린시절 김기자
주머니에 손 집어넣고
한쪽 다리 흔들어가며
쌍 시옷에 쌍 비읍을
입술에 철철 묻혀가며
동네 변두리 변두리를
질긴 운둥화 꺽어신고
무던히도 돌아 다녔습니다요.
울밑의 봉선화가
지던지 말던지
암껏도 모루면서 말임다...
달래 먹고 맴맴인지
흑염소 수염이 맴맴인지
팽이치면 돌아가던 맹쿠로
어린시절 김기자
주머니에 손 집어넣고
한쪽 다리 흔들어가며
쌍 시옷에 쌍 비읍을
입술에 철철 묻혀가며
동네 변두리 변두리를
질긴 운둥화 꺽어신고
무던히도 돌아 다녔습니다요.
울밑의 봉선화가
지던지 말던지
암껏도 모루면서 말임다...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팝의 해석을 어찌 이다지도 맛깔나게 풀어 놓았는지
줏어 먹다가 해지는지 몰랐수다.. ^^
<font color="red">
Hey~ 足歌~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팝의 해석을 어찌 이다지도 맛깔나게 풀어 놓았는지
줏어 먹다가 해지는지 몰랐수다.. ^^
december님의 댓글
december
푸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