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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zed and Confu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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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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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간이라도 빼어 줄 듯 사랑했던 여자
그래도 그런 맴을 몰라주는 여자
매일 맘상하게 하고
재주 피우는 여자
몰래 딴 넘 만나고 다니는 여자
그런것이 그넘의 하트에 상처자국으로 남고
알 수 없게, 헷갈리게 만들지 않았던가요

그가 원하던 것은 그의 사랑을 그대로 받아주고
그가 준만큼 돌려 줄 수있는 그런 순수한 여자였지라
우린 그런 모양의 사랑을 때로 원치 않았던가요.

Robert Plant은 아마 그런 맴으로
가슴이 터져라 절규하는 듯 싶습니다.
Jimmy Page의 기타소리에
가심시리며 함 소리쳐 봅니다.


***********

Led Zeppelin의 노래는 가끔 활명수 노릇을 잘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래도 때가 되어서 그런지
배가 고픕니다.
오늘 저녁은 유니온 스퀘어쪽으로 함 붙어볼까나..







작성일2012-08-22 19:02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Led Zeppelin의 노래는 늘 해지는 석양 속에서
라면 먹기전에 마시는 잭 다니엘 + 콜라를 연상 시킵니다.

전 이 아자씨 노래를 들을때마다
보람이도, 이쁜 낭자님들도 모두 다 잊고
왜 텅빈 가심에 느껴지는 취기를 느끼는지 모르겠습니다.

우짯든 각제비님
무쟈게 잘 들었습니다 ^^

로쟈님의 댓글

로쟈
이 아자씨 가사도 죽이지만,

'사랑이 지겨울때도 있지..'의 영훈아자씨가 짱이라는 생각이 화악.

기타는 증말
쥑이는궁요.

로쟈님의 댓글

로쟈
모두 안녕히 주무삼.~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ㅎㅎㅎ..
로쟈님은 왜 사랑방에서 수다 떠시다가
여기서 굿나잇 인사를 하시는지...

로쟈님도 안녕히 주무십시요 ^^

로쟈님의 댓글

로쟈
졸려서 인사하고 가려다

사랑방에서 개소리에
웃느라~ 켁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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