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집값통계 및 미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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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오랜만이군요,
한 1년반~2년 에 각종통계 자료를 분석해서 집값이 1년 10만불 내려갈것을 전망했더니 비웃는 댓글들이 많았었지요.
그럼 한번 더 전망을 해보지요.
아시겠지만 2010년 1월 베이지역 중간 집값은 $350K로 작년 동월 대비 16.7% 오른 것으로 집계되었지요. 산타클라라 카운티도 $451K로 작년 대비 12.8%가 오른것으로 집계되었지요.
그럼 정말 집값이 올랐을까요.
하지만 지난달과 비교하면 베이지역은 8% 하락, 산타클라라 지역은 5.3%하락했습니다.
작년 동기대비 집값이 오른 이유은 작년 1월 중간값이 너무 낮았기 때문이죠. 작년 1월의 가격은 제작년에 비해 무려 45%의 하락이 있었습니다. 그럼 정말 작년에는 1년만에 집값이 반토막이 났을까요. 아니죠. 이런것이 통계를 해석하는 전형적인 실수입니다.
더 정확한 통계는 price per squre feet를 보면 알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쿠퍼티노의 2007년 9~12 ppsq는 $729, $716, $695, $665 였습니다. (여러달 치를 동시에 보여주는 것은 통계 샘플이 많지 않아 변동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2009년 9~12 ppsq는 $584, $578, $545, $480 입니다.
일부 부동산 업자가 전년 대비 부동산 통계 가격이 올랐다고 떠들었던 12월에도 쿠퍼티노의 ppsq는 $400대로 전락했습니다. 대충 2년만에 20%가 하락했습니다. 다른 지역은 하락이 일반적으로 더 큽니다.
그럼 이제 전망을 해보지요.
현재 집값은 압류된 집이 만들고 있는 것은 상식이구요. 1월에 거래된 5050개의 베이지역 집중 36.6%가 압류된 집을 은행등이 파는 케이스였습니다.
이 집들은 약 1년전에 압류 통지를 받았구요. 현재 압류 통지를 받는 집의 갯수를 보면 내년집값이 보입니다. 최근 사분기(3개월)의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압류 통지 갯수는 2816개로 작년보다 34%가 증가했습니다. 베이지역을 다 합치면 13500개로 작년보다 21%가 증가했습니다.
제가 예전에도 집값 변동이 이 압류통지를 1년의 기간을 가지고 매우 유사하게 따라감은 보여드렸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집값이, 정확히는 '가치'가 1년 후에 오를 확률은 극히 적습니다. 내릴 확률이 훨얼씬 많지요. 인플레이션이 갑자기 덥치면 가격은 오를수도 있겠지만 가치는 여전히 내릴것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오면 금이나 주식이 훨씬 많이 오릅니다.
1년 정도 후에 다시와서 집값이 어떻게 되었나 또 보죠.
한 1년반~2년 에 각종통계 자료를 분석해서 집값이 1년 10만불 내려갈것을 전망했더니 비웃는 댓글들이 많았었지요.
그럼 한번 더 전망을 해보지요.
아시겠지만 2010년 1월 베이지역 중간 집값은 $350K로 작년 동월 대비 16.7% 오른 것으로 집계되었지요. 산타클라라 카운티도 $451K로 작년 대비 12.8%가 오른것으로 집계되었지요.
그럼 정말 집값이 올랐을까요.
하지만 지난달과 비교하면 베이지역은 8% 하락, 산타클라라 지역은 5.3%하락했습니다.
작년 동기대비 집값이 오른 이유은 작년 1월 중간값이 너무 낮았기 때문이죠. 작년 1월의 가격은 제작년에 비해 무려 45%의 하락이 있었습니다. 그럼 정말 작년에는 1년만에 집값이 반토막이 났을까요. 아니죠. 이런것이 통계를 해석하는 전형적인 실수입니다.
더 정확한 통계는 price per squre feet를 보면 알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쿠퍼티노의 2007년 9~12 ppsq는 $729, $716, $695, $665 였습니다. (여러달 치를 동시에 보여주는 것은 통계 샘플이 많지 않아 변동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2009년 9~12 ppsq는 $584, $578, $545, $480 입니다.
일부 부동산 업자가 전년 대비 부동산 통계 가격이 올랐다고 떠들었던 12월에도 쿠퍼티노의 ppsq는 $400대로 전락했습니다. 대충 2년만에 20%가 하락했습니다. 다른 지역은 하락이 일반적으로 더 큽니다.
그럼 이제 전망을 해보지요.
현재 집값은 압류된 집이 만들고 있는 것은 상식이구요. 1월에 거래된 5050개의 베이지역 집중 36.6%가 압류된 집을 은행등이 파는 케이스였습니다.
이 집들은 약 1년전에 압류 통지를 받았구요. 현재 압류 통지를 받는 집의 갯수를 보면 내년집값이 보입니다. 최근 사분기(3개월)의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압류 통지 갯수는 2816개로 작년보다 34%가 증가했습니다. 베이지역을 다 합치면 13500개로 작년보다 21%가 증가했습니다.
제가 예전에도 집값 변동이 이 압류통지를 1년의 기간을 가지고 매우 유사하게 따라감은 보여드렸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집값이, 정확히는 '가치'가 1년 후에 오를 확률은 극히 적습니다. 내릴 확률이 훨얼씬 많지요. 인플레이션이 갑자기 덥치면 가격은 오를수도 있겠지만 가치는 여전히 내릴것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오면 금이나 주식이 훨씬 많이 오릅니다.
1년 정도 후에 다시와서 집값이 어떻게 되었나 또 보죠.
작성일2010-03-03 11:01
통계님 방가방가...
그렇다면 지금 재융자를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은 현 이율이 괜찮으면 굳이 재융자를 할 필요가 없나요?
주위에 친구나 융자 부로커가 하는 말은 곧 인플레이션이 다가오며 고로 홈 몰게이지 이율이 올라갈거라고 재 융자 하라고 야단들인데 지금 고민이
그렇다면 지금 재융자를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은 현 이율이 괜찮으면 굳이 재융자를 할 필요가 없나요?
주위에 친구나 융자 부로커가 하는 말은 곧 인플레이션이 다가오며 고로 홈 몰게이지 이율이 올라갈거라고 재 융자 하라고 야단들인데 지금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역사이래 가장 낮은 몰게이지 론이라며 지금 30년으로 고정을 할려고 생각중인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 2년 정도는 지금 이율이 적용이 되지 안을까 하는 무식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
론 에이전인 친구들이 들으면 아주 무식쟁이로 생각하겠
역사이래 가장 낮은 몰게이지 론이라며 지금 30년으로 고정을 할려고 생각중인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 2년 정도는 지금 이율이 적용이 되지 안을까 하는 무식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
론 에이전인 친구들이 들으면 아주 무식쟁이로 생각하겠
죠?
무식한 제 생각이 맞을 수도 있나요?
지금 이율이 괜찮아서 2년정도 더 있다가 재융자를 해 볼까 생각입니다만
그래도 괜찮을까요?
답 좀 주세요.
무식한 제 생각이 맞을 수도 있나요?
지금 이율이 괜찮아서 2년정도 더 있다가 재융자를 해 볼까 생각입니다만
그래도 괜찮을까요?
답 좀 주세요.
너무 좋은 글 같습니다. 다른 곳에 퍼가도 괜찮겠습니까?
당연히 은행에서 압류된 집값은 시장가격들 보다 훨씬 싸지요. 그래서 집 값은 싸진 것 같은데 집을 찾아보면 마음에 든 집은 없고, 마음에 든 집들은 고루면 별로 가격이 떨어진 것이 없더군요.
정말 제가 딱 하고 싶었던 말이네요..제 친구도 벌써 1년 3개월째 페이먼트를 안내고 있는데도 아직 나가라는 말이 없답니다..언제든지 나갈 준비가 돼있는데도 말이죠..이런 집들이 앞으로 얼마나 쏟아져 나올지 솔직히 두렵기도 합니다...
솔직히 요사이 집값이 조금 올라간것처럼 보이고 시장에 매물이 줄어든것처럼 보이는것은 투자가들이 가격을 캐쉬로 싸게 사버리고, 그걸 날림으로 고쳐서 가격을 올려 되팔기 때문입니다.. 제가 작년부터 집을 살려고 계속 지켜보고 있는데요,
한 6~7개월 전에 나왔던 집들이 다시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사실 실질적으로 살기위해 집을 사는 사람들은 별로 없는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8000불 택스혜택은 잊어버리고 천천히 집을 구해 보려구요...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