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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말씀 드리기 참 부끄러운 일인데~
제가 20년 전에 교통 사고를 당했습니다.
뇌사 상태에서 병원에 후송이 되어 약 1개월 정도 있다가 정신이 돌아 왔습니다.
그런데 언어 신경, 시 신경, 운동 신경 등 여러 신경을 다쳤습니다.
그러다 보험 회사의 로비(?)로-이건 전적인 제 개인 생각임- 2달 여 만에 강제 퇴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병원에서는 해 줄 것이 없다고 하면서~
의사 말로는 자연 치유가 되고 있다는 말을 했습니다.
처음에 병원으로 왔을 때 뇌사 상태였고 만약 깨어 난다고 해도 평생 병원 신세지며 살 것으로 알았다고 하면서~
장애 정도가 53%로 나왔습니다.
퇴원 후에 남들이 볼까 두려워 새벽 이른 시간에 나가서 운동을 하고 해서 정말 지금은 90% 정도가 회복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다른 문제가 생겼습니다.
식탐이 생겼고 먹는 것을 보면 순간적으로 욕심이 생깁니다.
그래서 도벽이 생겼습니다.
먹는 것을 보고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어떻게 해서든 가진다는데에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도 페이를 주고 가져 오는 것이 아니라 몰래 훔쳐 온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전문가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