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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제약 회사간의 끈적끈적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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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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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가 신약을 개발을 하게 되면 광고를 통해 판매망을 구성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신약이라 할지라도



약국 진열대에 있기만 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엄청난 돈을 투자를 하고 임상 실험을 통해서 얻은 결과입니다.



그런데 약구에 사장을 시킬수는 없지 않습니까?? 제가 제약회사 사장이라도 그렇게는 안합니다. 가장 효과가 잇고



마켓팅 비용이 덜드는 방법은 바로 일선에서 근무하는 개인 의사들에게 판촉용으로 나누어 주는 그런 제품입니다.



쉽게 이야기 하면 의사가 제약회사의 세일즈맨이 되는 겁니다. 주로 이런 경우는 종합 병원이 아닌 일반 병원에서



행해집니다. 결국 그러한 판매망을 통해 의사들은 보이지 않는 리베이트를 받게 됩니다.



필자는 대니의 의료 플랜 이야기 라는 블로그를 개설 운영하면서 일년에 한번씩 가는 병원에 가서라도 건강에 관한



질문이 아니라도 가끔 신약이 나온게 있냐 물어 봅니다.... 제가 복용할 이유도 없지만 그런 이야기가 나오면 자연스레



판매에 대한 의사들의 견해를 듣곤 합니다. 저는 제가 다니던 의사는 20년된 인도계 의사입니다. 하도 오래 다니다보니



있는 말 없는 말 다 터놓고 이야기 합니다. 솔직하게 물어 보았습니다. 이런 신약을 셈플로 환자에게 제공을 하면



어떤 이익이 있느냐?? 그러자 씨이익 웃으면서 말은 하지 않지만 알면서 왜 묻니? 하는 표정이었습니다.가령 제네릭



( 일반 처방약) 으로 될것을 새로 나온 신약으로 대처를 해주는 경우가 바로 그 대표적인 경우 입니다.



엄청난 물량의 판매가 의사의 처방에서 나옵니다. 제약회사가 신약을 개발을 하면서 의사들에게 판콕용으로 나오는



샘플이 그냥 나오는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신약의 개발이후 판매를 담당하는 중추적인 세력이 바로 의사들인



셈입니다. 일반 처방약 대신 브랜드 처방약의 처방전을 만들어 주면 우리같은 몽매한 백성들은 그것이 곧 모든것인지



알고 그리 행합니다........ 비싼 돈을 주고서러도..... 이것도 의료 숫가 상승의 주범입니다.



혹시 병원에 가실 일이 있으면 그리고 처방전을 받아 오는 일이 잇으면 그것이 브랜드 네임인지? 아니면 제네릭



(일반 처방약)인지 여쭈어 보시고 효능과 side effect( 후유증)이 없으면 일반 처방약의 선택도 가능할거라 봅니다.



물론 의사의 처방에 따르시는 것도 잊지는 마시고...



그런데 일부 몰지각한 한인 의사들은 이런 판촉용으로 나온 신약을 판매까지 한다고 하니 답답할 노릇입니다!!



그래서 얼마나 챙기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말이 생각이 납니다...



" 이젠 그만 묵으라!! 많이 먹었다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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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거의 모든 의약품 광고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어다. '의사'가 인정한 제품, '의사'라면 인정할 제품, '의사'가 처방하고 있는 제품이라는 것, 이는 환자가 '의사'에 대해 가지고 있는 신뢰감을 자연스럽게 '의약품'에게로 전이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국의 권위 있는 의학 저널인 브리티쉬 메디컬 저널(이하 BMJ)은 지난 5월 31일자 저널을 통해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제약 회사 측과 접촉하는 의사의 경우, 해당 회사의 제품을 부적합하거나 불필요한 환자에게 처방할 확률이 훨씬 높다', '의사들은 금전 관계에 놓인 회사의 제품의 효능을 검증할 때,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네 배나 더 호의적인 결과를 내놓는 경향을 보였다'라고 발표하면서 이 기본적인 신뢰 관계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항응과 호의적 결과는 정비례한다

이 연구는 메드라인, 임베이스 등을 이용해 35년(1966-2002)에 걸쳐 진행됐으며, 미국, 영국, 캐나다, 스웨덴 등지에서의 연구 결과를 포함하고 있다. 타임즈, BBC, 가디안 등 영국의 주요 언론들이 이를 보도했으며, 진보적 성향으로 알려진 뉴 사이언티스트지 또한 이 보고서를 다뤘다.
미국에서 진행 중인 의약 연구의 60% 이상이 기업에 의존하고 있으며, 의과대학 교수의 2/3 이상이 기업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BMJ의 발표는 충분히 위협적이다.


의사에 대한 환자의 신뢰도가 높은 만큼, 제약 회사 측에서 의사에 대해 들이는 '공'이 엄청나다는 것은 공공연히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간부급 인사들이 수시로 의사를 방문해 식사, 선물, 여행 상품권 등을 제공하며 친분을 다지고, 자사 상품 선전을 곁들인 '숙식 제공'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연구비를 지원하고, 의과대학에 필요한 각종 물품들을 제공한다. 그 규모 또한 엄청나다. 미국 전체로 보자면 8천 여 개의 제약 회사가 총 19천만 달러 이상을 이러한 '관계유지비'에 쏟아 붇고 있으며, 극단적인 예로 제네테크 사는 이런 식으로 미국심장협회에 지원하고 있는 비용이 1천1백만 달러에 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의사들이 이 '끈적끈적한' 관계가 의약품의 처방 또는 의약품의 효능 검증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자신들은 여전히 '중립적'이며 '객관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은 흥미롭지 않을 수 없다. 심지어는 기업 측과 더 '긴밀한' 관계를 맺을수록 더 능력 있는 의사요, 교수요, 연구원으로 치부되는 경향마저 있다.

그러나 실제로 캘리포니아 대학(샌프란시스코)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1999년 이후 해마다 제약 회사로부터의 후원금이 증가해 온 것에 상응해 매년 대학 내에서의 의약품 소비량 또한 두 배 이상씩 증가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의사들 스스로가 인정하든 인정하지 않든,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사실상 그들이 '받은 만큼 돌려주고 있다'는 증거다.


또한 BMJ의 보고서에 따르면 의사들은 자신과 '긴밀한' 관계에 있는 회사의 제품을 검증할 때에는 보다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는 경향을 보인다. 예를 들어 시험 결과 별 효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을 때에는 '위약', '부적절한 약', '적절한 약이라 할지라도 효능을 보이기에는 너무 적은 양' 등과 비교해서라도 억지로 효능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기업에 포박된 대학


리차드 스미스 노팅엄대 교수(BMJ 편집위원)는 여기에 제약 회사 측의 각종 트릭들이 첨가된다고 설명한다. 적지 않은 수의 회사들이 '기존에 통용되던 XXX보다 좋은 신제품'이라고 홍보하기 위해 '조금 더' 효과를 높이고, '훨씬 많은' 부작용들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이들은 검증 과정에서 나온 결과들 가운데 '호의적인' 결과만 홍보해 소비자로 하여금 자사 제품을 선택하도록 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거의 유일하게 이에 반박할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전문가 '의사'들 가운데 대부분이 이에 대해 아무런 반발의 목소리도 내지 않고 있다. '양심과 위엄으로써 의술을 베풀고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다'라고 선서한 의사들이 어떻게 기업의 이러한 야비한 상술에 침묵하고, 때로는 그에 동참할 수 있는가.
이번 보고서를 작성한 워싱턴 주재 저널리스트 레이 모이니한은 "공짜 음식, 잦은 만남, 그래서 형성되는 '우정'이 이를 가능하게 만든다"라면서 "제약 회사들은 '사지' 않으면서 친구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야 하고, 의사들은 스스로를 '팔지' 않으면서 인정받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하고 있다. 리차드 교수는 "아무도 우리의 이번 문제 제기를 '안티-제약 회사' 운동이라고 오해하지 않길 바란다. 우리가 궁극적으로 말하고 싶은 것은 제약 회사와 의사와의 관계가 멀면 멀수록 환자에게 이롭다는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제약회사는 악당'이고 '의사들은 희생양'이라는 공식은 이제 통하지 않을 것 같다. '몰랐다'는 순진한 변명 또한 유효기간이 지난 것 같다.


지금 뉴욕에서는 시민들과 의대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노 프리 런치' 운동이 진행 중이다. 이들은 의사들에게 가장 '간단한' 해결책을 호소하고 있다. "그저 제약 회사가 제안하는 '공짜 점심'을 거절하는 것".

(교수 신문에서 발췌, 인용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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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1-11-1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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