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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단의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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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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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글의 문자적인 의미: 처음과 중간은 같은데 끝이 다르다는 것(異端)이다.

(2) 헬라어적인 의미: 헬라어로 이단이란 용어는 "하이레시스"이다. 이 단어의 뜻은 "선택"이란 의미로 "당파. 종파"를 가르킨다. 예를 들면 사두개인의 당파(행5:17), 바리새파(행15:5)에도 사용되었고 "우리 종교의 가장 엄한 파"(행26:5)라는 구절에도 사용되었다.

(3) 교리적 차이: 행24:5에서 바울에게 “나사렛이단의 괴수”라고 말하고 있다. 또 바울은 “나는 저희가 이단(Heresy)이라 하는 도를 좇아 조상의 하나님을 섬기고…"(행24:14) 라고 말한다.
유대교의 시각으로 볼 때에 그리스도인들은 이단이라고 불리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장로교의 입장에서 감리교는 이단이라고 할 수 있으며, 감리교의 시각에서 장로교를 이단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그렇지는 않다. 감리교와 장로교의 교리는 서로 다르지만, 성경적인 범주 안의 다양한 신학과 교리를 갖고 있는 것이다. 즉 기독교의 교리는 다양성이 인정되어진다고 할지라도, 그것이 기록된 말씀, 즉 성경 안에서 인정되어져야만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이 일에 나와 아볼로를 가지고 본을 보였으니 이는 너희로 하여금 <기록한 말씀 밖에> 넘어가지 말라 한 것을 우리에게서 배워 서로 대적하여 교만한 마음을 먹지 말게 하려 함이라"(고전4:6)

(4) 자력으로 취하는 교리: “하이레시스”라는 단어는 “하이레오마이”라는 단어에서 유래되었는데, 이 단어는 "자력(自力)으로 취하다"는 뜻을 갖고 있다. 즉 어느 교회나 단체의 교주 혹은 지도자의 인위적이며 자력적인 가르침이 교리가 된다면 그곳은 이단이 되어진다.
즉 이단이란 뜻은 교회의 전통적인 의미로서 "인위적이며 자력으로 취한 가르침을 갖는 분파“를 말하며, 성경과 어긋나는 "다른 교훈" 혹은 "다른 복음"을 주장하는 단체나 분파를 말한다.
성경에는 거짓 선지자와 거짓선생을 “이단”이라고 분명하게 말하는 구절이 있다.

“그러나 민간에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저희는 멸망케 할 이단(하이레시스)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벧후2:1).

이단들은 기록된 성경말씀이 아니라 자력적인 가르침을 취하는 자들이다. 그들의 안에는 진리가 없으며, 제 것으로 말하는 거짓말장이들이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요8:44)

즉 이단이란 뜻은 교회의 전통적인 의미로 "어긋나는 가르침"을 말하며 거짓 선생과 거짓 선지자의 "다른 교훈" 혹은 "다른 복음"을 말한다. 즉 "가만히 들어온 거짓 형제"(유1:18)를 말한다.
바울은 사도들이 전하는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은 없으며, 다른 복음을 전하면 하늘의 천사라도 저주를 받는다고 경고하였다.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 좇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갈1:6-9)

(5) 이단의 정의: 초대교회의 이레니우스는 <정통>을 “어느 곳에서나 항상 모든 사람에 의하여 믿어진 바”라고 하였고, <이단>을 “올바른 교리의 표준에서의 이탈”로 정의하였다.
20세기 이단학의 권위자로 알려진 윌터마틴은 <이단>에 대해서 "어떤 특정인의 그릇된 성서해석을 중심으로 형성된 종교집단"이라고 정의하였다.
피영민 교수(대전침신대)는 "정통적인 신앙에서 벗어나서 거짓된 신앙을 만들어 낸 집단이나 혹은 그들의 거짓된 교리를 주장하는 사람들을 말한다"라고 하였고, 최삼경 목사(교회와 신앙 발행인)는 "2천년 동안 교회에 전승되어온 교리를 부인하는 사람이나 단체들, 즉 교단을 초월해서 인정하는 공통된 교리들을 부정하는 사람이나 단체들을 이단이라고 한다"고 정의하였다.
기이사(기독교이단사이비연구대책위원회)는 “이단이란 기독교 성경교리에 어긋나는 이론이나 행동 및 일정한 기독교 전통이나 권위에 반하여 성경을 제하거나 더하는 설을 의미하며, 성경용어에 반하는 의견을 택하여 불화와 논쟁을 일으키며 분열과 파당을 일으키는 기독교형 종파를 말한다”고 하였다.
2000년 동안 기독교의 정통신학과 교리는 숱한 이단들과 사이비들의 공격과 비난에도 단 한번도 패배한 적이 없었으며, 언제나 성경적인 진리로 중심적인 역할을 감당해 왔다. 즉 정통 기독교는 무려 2000년 동안 검증을 받아온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단이란 무엇인가?
"정통 기독교의 교리를 거부하면서, 어느 특정인의 비성경적이며 자력적인 성경해석을 중심으로 잘못된 교리를 주장하는 단체"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이단을 분별하기가 상당히 어렵다는 것에 특별히 유의하여야만 한다.

그들은 거짓 선지자와 거짓 선생으로서 목사의 제복을 입고 우리에게 나타날 수도 있으며, 선한 의의 일꾼의 모습(고후11:15)으로 우리에게 나타날 수도 있다. 그들은 양의 옷(마7:15)을 입고 나타날 수도 있으며, 광명의 천사(고후11:4)로 우리에게 다가올 수도 있다. 또한 그들은 그리스도의 이름(거짓 그리스도)으로 우리에게 나타날 수도 있으며, 표적과 기사를 나타내어 보낼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은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판단할 수가 있다.

첫째, 그들의 가르침이 하나님의 말씀과 부합되는가를 판단해야만 한다.
둘째, 그들의 삶이 그리스도인의 향기에 부합되는가를 판단해야만 한다.
세째, 그들의 열매로 우리는 판단할 수가 있다.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요일4:1)

성경이 기록될 당시, 즉 초대교회때에도 거짓교사나 거짓선지자가 있었으며, 다른 교훈과 다른 복음, 이 있었다.
그 당시에도 성경을 가감하는 자들이 있었기에 요한은 그것을 경고하였고(계22:18-19), 베드로는 성경을 무리하게 해석하는 자들은 멸망을 받는다고 책망하였다(벧후3:16)
예상 외로 성경은 다른 복음과 다른 영, 거짓 선지자나 거짓 그리스도에 대한 경고를 상당히 많이 언급하고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바울은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으며(갈1:6-9), 예수님 자신은 거짓 그리스도에 대한 경고를 반복하여 말씀하셨는데, 오늘날 자신이 그리스도, 메시야, 보혜사라고 주장하는 이단들이 너무나 많이 난무하고 있는 것이다.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마24:23-24, 마24:26, 막13:21)

예수님이 그리스도임을 부인하는 자는 곧 적그리스도이다.

“거짓말 하는 자가 누구뇨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뇨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 아들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또한 아버지가 없으되 아들을 시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도 있느니라”(요일2:22-23)

이단에 대해서 디도서3장에는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 두 번 훈계한 후에 관계를 끊고 멀리하라고 충고하고 있으며, 사도요한은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말라고 충고하고 있는데, 이것은 그들로부터 변질된 거짓 복음이 전파하여짐을 사전에 예방하려는 목적이다.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번 훈계한 후에 멀리 하라. 이러한 사람은 네가 아는 바와 같이 부패하여서 스스로 정죄한 자로서 죄를 짓느니라”(딛3:10-11)

“누구든지 이 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말라. 그에게 인사하는 자는 그 악한 일에 참예하는 자임이니라”(요이1:10-11)

이단과 다른 사이비(似而非)란 무슨 뜻일까?
사이비란 겉은 제법 비슷하나 완전히 다른 가짜라는 뜻이다.
이단과 다른 차이점은 사이비란 “겉으로는 기독교의 교훈과 비슷하지만, 이단들의 주장을 공유하거나, 윤리적 도덕적으로 부패하며, 이단들을 비호하며 기성교단 안에서 공존하는 자들”을 의미한다.

(6) “교리”라는 말은 라틴어 “독트린”이며, 가르침이라는 뜻이다. 헬라어로는 “디다케”라고 하는데, 마가복음4:2에서 “그 가르치시는 중에”라는 구절에서 “가르치다”라는 동사가 “디다케”이다.
행2:42에서 “사도들의 가르침”이라는 구절에서 “가르침”이란 단어가 “디다케”이다.
정통교리는 라틴어로 Ortho-dox라고 하는데, 즉 정통교리란 “건전한 가르침”을 가르킨다.

정통교리가 필요한 이유가 무엇일까?

(1) 이단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2) 자신의 신앙성숙을 위하여
(3) 교회의 표준을 위해서
(4) 불신자에게 올바른 전도를 하기 위하여

성경적으로 “올바른 교리”란 양을 양육하는 울타리의 역할을 한다. 울타리는 양이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막음으로 이탈되어지지 않게 함이지만, 다른 짐승이 우리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기도 하는 것이다.
다른 예수와 다른 영과 다른 복음은 언제나 부분적인 한 측면만을 확대, 강조하려고 한다.
성경전체가 말하고자 하는 뜻보다는 자신들의 주장과 유사한 한 구절만을 찾아 오직 그 구절만을 인용하기를 즐겨 한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것을 성경적이라고 잘못 오해하기가 쉽다.
창세기만을 강조하거나, 계시록만을 지나친 풍유로 해석하며, 종말론, 구원론의 한 부분만을 지나치게 강조하기도 하고, 마귀론만을 강조하기도 한다.

천사를 지나치게 강조하기도 하고, 표적이나 이적같은 가시적인 것만을 지나치게 강조하기도 한다.
아홉 마디의 일반적인 진리를 외면하고 한마디의 부분적인 구절을 지나치게 강조함으로서 일반적인 진리를 특수한 의미로 바꾸어 버린다.

우리는 나무와 숲의 관계에서 나무만을 보고 숲을 보지 못하거나, 숲만을 보고 나무를 보지 못하는 경우를 배제하여야 한다.

기독교의 이천년 역사는 끊임없이 이단과의 싸움이었다.
삼위일체론도 아리우스장로와 창년집사인 아타나시우스의 성경적인 진리토론에서 비롯되었으며, 그리스도의 인성과 신성에 대한 기독론도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만을 주장하거나 신성만을 주장하는 자들, 혹은 양성론자들과 단성론자들에 의하여 그들에 대항하기 위하여 정립된 논리이었다.

정경(Cannon)이라는 오늘날의 신약성경도 결국은 영지주의자 이단들의 무분별한 성경의 채택을 대항하기 위한 투쟁의 결과이었다. 마리시온이라는 영지주의자는 자기의 책을 성경으로 채택하였기 때문이다.
비성경적으로 타락하여가는 로마 카톨릭의 구교는 오직 성경(Sola Scriptura)을 외치는 종교개혁자들이 있음으로 인하여 현재의 우리들, 개신교와 분리되었던 것이다.

즉 이단과 정통의 싸움은 반드시 누가 성경적인가로 분별하여야만 하며, 진리의 기준은 항상 성경말씀에 있으며, 그것은 악의 영들과의 영적 전쟁으로 표현된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엡6:12)

영적싸움으로 표현되어지는 이유는 그들의 배후에는 인간이 아닌 영적 존재,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미혹의 영”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에게 속한 자들은 하나님 말씀을 진리의 기준으로 간주하지만,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자들은 사도들의 말(성경)을 결코 듣지 않는다.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요일4:6)

▶ 말씀 변개

하나님은 동산에서 아담에게 이와같이 말씀하셨다.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
의 실과는 먹지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창2:16-17)

즉 모든 나무의 실과는 먹어도 무방하나,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만큼은 절대로 먹지 말라는 내용이다. 뱀은 이 하나님의 말씀을 교묘하게 변형시킨다.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창3:1)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어도 좋으며, 오직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만을 먹지 말라는 것이었으나, 뱀은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고 하시느냐고 묻고 있다.

YES라는 답변을 하면 하나님이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고 하신 것이 되어버리고, NO라고 답변을 하면 선악과를 포함한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으라고 하신 것이 되어 버린다.
하와는 결국 이 답변을 위하여, 뱀에게 구구절절히 설명을 하여야만 한다.
즉 뱀과 대화를 시작한 것이다.

“동산나무의 실과는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
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
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창3:2-3)

뱀은 하나님의 말씀을 간단히 바꾸어 버린다.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3:4-5)

하나님께서는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라고 하셨는데, 뱀은 “먹어도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라고 하나님의 말씀을 변형시킨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옛뱀이라고 불리는 사단의 정체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변형시킴으로서 판단력을 흐리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아주 틀리게 변형시키면 누구나 틀린 것을 알지만, 아주 조금만 다르게 변형시키면 판단하기가 매우 어려운 것이다.

▶ 사단(Satan)이라는 말의 어원이 무엇인가?

사단은 “대적자” 혹은 “반대하는 자”라는 의미를 갖는다.
즉 하나님을 대적하고 반대한다는 의미인 것이다.
요한복음 8장44절에서 예수님은 사단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신다.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쟁
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즉 하나님의 말씀을 거짓말로 바꾸어 “제 것으로” 말한다는 것이다.
바울은 고후 11장14-15절에서 사단을 어떻게 설명하고 있을까?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
하나니 그러므로 사단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
하는 것이 또한 큰 일이 아니라 저희의 결국은 그 행위대로 되
리라.“

그들은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므로 외모로 그들을 판단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들은 때로는 목회자의 옷을 입고 나타날 수도 있다.
그들을 판단하는 기준은 과연 무엇인가? 그들의 말이 과연 하나님의 말씀인가 혹은 제것으로 변형시켜 거짓으로 말하는 것인가를 판단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우리가 하나님의 참말씀이 무엇인자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만, 그들의 변형과 거짓을 비교하고 판단할 수가 있는 것이다.

“만일 누가 가서 우리의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혹 너희의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을 받게 하거나 혹 너희의 받지 아
니한 <다른 복음>을 받게 할 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하는구나.“(고후11:4)

이 문장에서 우리는 “다른 예수” 또한 “다른 영”, 그리고 “다른 복음”이라는 단어를 접하게 된다.
즉 바울과 같은 사도들이 전파하지 않은 “다른 예수”, 우리들이 받지 아니한 “다른 영”과 우리들이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한 다른 예수와 다른 영과 다른 복음을 용납하지 말라는 것이다.
“다른 예수”의 “다른”은 헬라어 “알로스”(다른, 그밖의, other, another)이며 “다른 영”과 “다른 복음”은 “헤테로스”(다른, 변형된, different, other)이다.

또한 갈라디아서 1장6-9절의 바울의 분노의 서신을 살펴보자.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
좇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
람들이 너희를 요란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 지어다.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 지어다.“

갈라디아서 1장6절은 고후11장4절과 같은 “헤테로스” 1장7절은 “알로스”라는 헬라어 단어가 사용되었고, 1장8절과 9절의 “다른 복음”은 “파라”라는 헬라어가 사용되었는데 이 단어의 뜻은 “유사한, 곁에”(any other than)이다.
또한 딤전1:3과 6:3에서 “다른 교훈”이라는 단어는 “헤테로디다스칼레오”인데, 이 단어는 앞서 말한 “헤테로스”의 파생어로써 to teach a different doctrine이 된다.
또한 히13:9에서의 “다른 교훈”은 “크세노스”가 사용되었으며 “이방의, 낯설은, 알려지지 않은, strange"라는 뜻이다.

즉 예수님이 아닌 다른 에수, 또 하나님의 말씀과 틀린 교훈, 하나님의 말씀과 유사하지만 변형시킨 다른 복음을 말하며, 전혀 다른 낯설은 것을 가르킨다.
어찌되었거나 그 다른 복음과 다른 교훈의 기준은 바로 성경말씀과 다른 것이 되어지며, 그것을 판단하고 분별하는 능력은 성경말씀을 올바로 알아야만 된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아는 것이 힘”이 되어진다.

예수님은 그의 사역에서 많은 구약 성경말씀을 스스로 인용하셨으며, 천지가 없어져도 말씀은 일점일획도 없어지지 않을 것을 말씀하셨으며(마5:18), 그 분의 사역이 말씀을 이루려고 함이라고 말씀하셨다(마1:22. 4:14. 막14:49. 눅21:22. 요12;38등등)

성령님조차도 자의로 말씀하지 않으신다.(요16:13)
예수님은 성령이 오셔서 그가 가르친 것과 그가 말한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고 하셨으며, 성령이 오셔서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리라고 하셨다.

바울은 자신들이 전하지 않은 말에 대하여 "다른 복음"이라고 하며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경고하였으며, 하늘의 천사라고 할지라도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하였다.(갈1:6-9)
베드로는 성경을 무리하게 해석하다가 멸망에 처할 것을 경고하였고, 사도요한은 말씀에서 가감을 하지 말라고 경고하였다.(계22:18-19)
히브리서 기자는 다른 교훈에 이끌리지 말라고 말하였고....
이와 같이 비성경적인 것에 대한 경고와 책망은 성경에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

베드로는 우리의 거듭남은 썩지않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비롯된다고 하였다.
성경이 기록될 당시에도 거짓교사나 거짓선지자가 있었으며, 다른 교훈과 다른 복음이 있었다.
예수님 자신도 스스로 거짓 그리스도에 대한 경고를 말씀하셨다.
이들의 특징은 언제나 "가만히 들어 온다"(갈2:4, 유1:4). 또한 말씀을 변질시켜 왜곡시키는 데에 있다. 바울은 당당하게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내가 전한 복음이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라,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이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
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갈1:11-12)

과연 아무렇게나 예수만 믿으면 되고 성경말씀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해야할 수 있는가?
성경을 배제한, 성경을 증거하지 않는 예수를 믿어도 무방한가?

성경은 능히 우리를 구원에 이르게 하는 지혜가 있는 책이다.(딤후3:15)
2000년전부터 지금까지 다른 예수가 있으며, 다른 영이 있으며, 다른 복음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만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변형시키고, 바꾸며, 그 말씀을 대적하는 자가 바로 사단이다.

그들을 대적하는 전신갑주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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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

작성일2024-08-05 12:34

이에수님의 댓글

이에수
이단의 집단이 가장 마노은 곳이 한국이다. 장로교 투성이니까 ---


미국엔 거의 소멸돼 가고 있는 종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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