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삶—언제?

머지않아 훨씬 더 나은 삶을 누릴 때가 도래할 것입니다! 우리는 그 점을 확신할 수 있는데,

 낙원이 더 나은 삶을 가져오기 바로 전에

 지상에 좋지 않은 일들이 많이 일어날 것이라고 성서에서 예언하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좋지 않은 일들이 지금 일어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큰 전쟁들이 있을 것이라고 예언하셨습니다.

 그분은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고 왕국이 왕국을 대적하여 일어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태 24:7)

 이 예언은 성취되어 왔습니다. <1914년>에서 1945년 사이에 두 차례의 세계 대전이 있었으며, 그 뒤로도 나라들이 서로 싸우는 수많은 전쟁들이 있었습니다.

“이 기간[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 일어난 전쟁으로 인한 연평균 사망자 수는 19세기의 사망자 수의 배가 넘었고, 18세기보다는 일곱 배가 많”았습니다.—「세계 군비와 사회 경비 1993년」(World Military and Social Expenditures 1993).




질병의 확산은 낙원에서의 더 나은 삶이 가까웠다는 또 하나의 증거입니다.


 예수께서는 “곳곳에 역병”이 있을 것이라고 예언하셨습니다. (누가 21:11) 이 예언은 성취되었습니까? 그렇습니다. 제1차 세계 대전 후에 스페인 독감으로 2000만 명 이상이 사망하였습니다. 그 때 이후로 암, 심장병, 말라리아, 에이즈 그리고 그 밖의 질병들이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앗아 갔습니다. 개발 도상국에서는 (설사와 장내 기생충 감염을 포함하여) 오염된 물로 인해 생긴 질병들 때문에 해마다 수백만 명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또한 ‘식량 부족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태 24:7)

 앞 기사에서 기술한 바와 같이 전세계의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먹을 것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낙원에서 훨씬 더 나은 삶을 누릴 때가 곧 도래할 것이라는 또 하나의 증거입니다.



“큰 지진이 있을 것”이라고 예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누가 21:11)

이 말씀 역시 우리 시대에 성취되었습니다. 1914년 이래, 파괴적인 지진이 휩쓸고 지나가면서 수십만 명의 목숨을 앗아 갔습니다.


더 나아가 성서에서는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변화가 “마지막 날”의 특징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며, 자녀들은 “부모에게 불순종”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하느님을 사랑하기보다는 쾌락을 사랑”할 것입니다. (디모데 둘째 3:1-5)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묘사에 꼭 들어맞는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상습적으로 악을 행함에 따라 불법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점 역시 예언되어 있습니다.


 마태 24:12에 따르면, 예수께서는 “불법의 증가”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아마 당신은 범죄가 몇 년 전보다 요즘 들어 더 극악하다는 데 동의할 것입니다. 어디에 살든지 사람들은 강도를 만나거나 사기를 당하거나 여러 면으로 해를 입을까 봐 두려워합니다.


전쟁,

창궐하는 질병,

식량 부족,

지진,

점증하는 범죄,

인간 관계의 악화—

이 모든 일은 성서에서 예언한 그대로 오늘날 분명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일들은 인간 역사 전반에 걸쳐 일어난 일들이 아닌가?

우리 시대는 어떤 점에서 다른가?’ 하고 질문할지 모릅니다.



오늘날 일어나고 있는 일에는 몇 가지 매우 의미 심장한 면이 있습니다. 성서에서는 식량 부족과 같은 어느 한 가지 특징이 있다고 하여 그것만으로 우리가 마지막 때에 살고 있으며 더 나은 삶을 누릴 때가 가까웠다는 증거가 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마지막 때에 관한 성서의 예언들은 무신적인 세대에게 성취될 것이었습니다.—마태 24:34-39; 누가 17:2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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