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일장 일절 말씀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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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 올린 글인데 이제는 이 말씀이 꼭 필요해서 다시 올린다
요한복음 일장 일절 말씀 강해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사도 요한이 남긴 복음서로 신약성경 중 맨 마지막 작품으로 분류되는 사복음서중 마지막
복음서다. 원어로 살펴보자.
“엔 아르케 엔 호 로고스 카이 호 로고스 엔 프로스 톤 데온 카이 데오스 엔 호 로고스”
"Εν αρχη ην δ λογοs και δ λογοs ην προs τον θεον και θεοs ην δ λογοs"
라는 문장이다..“엔 아르케(태초에) 엔(계시니라) 호 로고스(관사 말씀) 카이(그리고 번역
생략) 호(이) 로고스(말씀) 엔(계셨으니) 프로스(함께) 톤 데온(관사 하나님과) 카이(그리고
번역생략) 데오스(하나님) 엔(이시니라) 호(이) 로고스(말씀을)”라고 번역된 설명이다.
하지만 우리말 태초에로 번역된 “엔 아르케 Εν αρχη”는 히브리어 창세기 일장 일절에 나오는
우리말 태초로 번역된 “빼레쉬트”를 헬라말로 번역한 단어로 엄밀한 의미는 조금 다른
의미지만 “빼레쉬트”를 헬라말로 정확히 번역될 말이 없는 연유로 부득이 “엔 아르케 Εν αρχη”
로 번역 한 단어다.
창세기에 등장하는 태초라는 단어는 우주와 만물, 시간과 인간의 역사의 시작 등을 나타내는
시간적 개념인 반면 요한복음에 등장하는 태초는 시간 이전의 영원이란 의미를 지닌
단어로 엄밀한 의미는 전혀 다른 단어이지만 단어 상 일치점을 유도한 번역일 뿐이다.
그런 연유로 “엔 아르케”를 헬라 철학적 견지로 해석하는 건 옳은 방법이 아니고 히브리어
“빼레쉬트”라는 개념으로 이해를 하는 것이 옳다. 물론 쎕투아긴타(헬라어 70 인역본)
에도 창세기 일장 일절은“엔 아르케”로 번역되었다는 점은 눈여겨 볼만한 점이다.
두 번째로 “로고스”란 단어의 진정한 의미를 짚고 넘어가자. “로고스”는 영역에서는
말씀으로 번역이 되었고 우리글 번역 성경도 영역 본을 따라 말씀으로 번역을 하였다.
하지만 우리는 먼저 헬라어 “로고스”란 개념을 정리할 이유가 있다.
로고스개념은 그리스도께서 도성인신 하시기 전 반세기쯤 전에 활약하던 유대인 철학자
필론의 사상과 그보다 훨씬 오래전 BC 6 세기경 활약하던 그리스(헬라)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의 로고스 개념을 이해하는 수준에서 로고스개념을 정리를 하자
헤라클레이토스는 로고스는 만물의 근원이며 만물을 생성하고 또 만물을 지배하는
근원적 존재로 우주의 이성 법칙 정도로 정의한 개념이다. 이 개념의 철학이 헬라사상에
영향을 주면서 계속 계승 발전 되어 500 여년 후에는 필론에 이르러 창조주 하나님과
헬라인들이 생각한 우주의 이성 법칙인 로고스가 사실상 같은 존재라는 걸 밝히려는 시도가
있었다는 사실과 그 사실을 받아드림으로 인해 “로고스”라 말 할 때는 말씀이 아니라
창조를 담당한 이성 법칙이란 개념이 바로 신약성경이 쓰이던 시절의 로고스개념이었다.
요한은 이처럼“로고스”란 인간의 정신 속에 막연히 존재하는 관념 같은 것이 아니라 실제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곧 예수 그리스도란 사실은 우리에게 알려 주고 싶었던 것이다.
그러니 아들 하나님이 아버지 하나님과 같이 계시었다는 말은 당연한 귀추가 아니겠는가?
마지막으로 우리글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로 번역된 부분도 이해가 가능하리라.
더러의 안티들이 “카이 데오스 엔 호 로고스“우리말로 직역을 하자면 ”그리고 하나님이시니라
이 말씀이“란 의미인데, 우리말 하나님으로 번역된 ”데오스“에 괸사가 없는 연유로
하나님으로 번역을 할 수 없고 일반 신으로 번역을 하여야 한다고 우기고들 있다.
god 는 일반 신으로 번역하고 God 는 하나님으로 번역하는 것과 마찬가지 이유라는 말이다.
물론 독립된 단어 중 “톤 데온”하면 하나님이고 “데오스”하면 일반신이라는 것은 헬라
문법상 맞는 말이다. 반면에 접속사 “카이”가 앞뒤 명사를 이어줄 때 앞 단어엔 관사가
있고 뒤 단어엔 관사가 없을 경우는 뒤 단어는 앞 단어를 묘사하는 단어로 앞뒤 단어가
같은 의미라는 문법이 있다는 점을 간과 하고는 짧은 지식으로 디립다 박박 우긴다.
헬라글로 쓰여 진 원어 성경은 틀리고 그 틀렸다는 원어 성경에서 영어로 번역 한 것을 다시
우리글로 번역한 번역 성경이 맞는다고 박박 우기는 골통들의 뇌구조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을까?
Written Time : 2014-07-15 17:07:08.0
요한복음 일장 일절 말씀 강해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사도 요한이 남긴 복음서로 신약성경 중 맨 마지막 작품으로 분류되는 사복음서중 마지막
복음서다. 원어로 살펴보자.
“엔 아르케 엔 호 로고스 카이 호 로고스 엔 프로스 톤 데온 카이 데오스 엔 호 로고스”
"Εν αρχη ην δ λογοs και δ λογοs ην προs τον θεον και θεοs ην δ λογοs"
라는 문장이다..“엔 아르케(태초에) 엔(계시니라) 호 로고스(관사 말씀) 카이(그리고 번역
생략) 호(이) 로고스(말씀) 엔(계셨으니) 프로스(함께) 톤 데온(관사 하나님과) 카이(그리고
번역생략) 데오스(하나님) 엔(이시니라) 호(이) 로고스(말씀을)”라고 번역된 설명이다.
하지만 우리말 태초에로 번역된 “엔 아르케 Εν αρχη”는 히브리어 창세기 일장 일절에 나오는
우리말 태초로 번역된 “빼레쉬트”를 헬라말로 번역한 단어로 엄밀한 의미는 조금 다른
의미지만 “빼레쉬트”를 헬라말로 정확히 번역될 말이 없는 연유로 부득이 “엔 아르케 Εν αρχη”
로 번역 한 단어다.
창세기에 등장하는 태초라는 단어는 우주와 만물, 시간과 인간의 역사의 시작 등을 나타내는
시간적 개념인 반면 요한복음에 등장하는 태초는 시간 이전의 영원이란 의미를 지닌
단어로 엄밀한 의미는 전혀 다른 단어이지만 단어 상 일치점을 유도한 번역일 뿐이다.
그런 연유로 “엔 아르케”를 헬라 철학적 견지로 해석하는 건 옳은 방법이 아니고 히브리어
“빼레쉬트”라는 개념으로 이해를 하는 것이 옳다. 물론 쎕투아긴타(헬라어 70 인역본)
에도 창세기 일장 일절은“엔 아르케”로 번역되었다는 점은 눈여겨 볼만한 점이다.
두 번째로 “로고스”란 단어의 진정한 의미를 짚고 넘어가자. “로고스”는 영역에서는
말씀으로 번역이 되었고 우리글 번역 성경도 영역 본을 따라 말씀으로 번역을 하였다.
하지만 우리는 먼저 헬라어 “로고스”란 개념을 정리할 이유가 있다.
로고스개념은 그리스도께서 도성인신 하시기 전 반세기쯤 전에 활약하던 유대인 철학자
필론의 사상과 그보다 훨씬 오래전 BC 6 세기경 활약하던 그리스(헬라)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의 로고스 개념을 이해하는 수준에서 로고스개념을 정리를 하자
헤라클레이토스는 로고스는 만물의 근원이며 만물을 생성하고 또 만물을 지배하는
근원적 존재로 우주의 이성 법칙 정도로 정의한 개념이다. 이 개념의 철학이 헬라사상에
영향을 주면서 계속 계승 발전 되어 500 여년 후에는 필론에 이르러 창조주 하나님과
헬라인들이 생각한 우주의 이성 법칙인 로고스가 사실상 같은 존재라는 걸 밝히려는 시도가
있었다는 사실과 그 사실을 받아드림으로 인해 “로고스”라 말 할 때는 말씀이 아니라
창조를 담당한 이성 법칙이란 개념이 바로 신약성경이 쓰이던 시절의 로고스개념이었다.
요한은 이처럼“로고스”란 인간의 정신 속에 막연히 존재하는 관념 같은 것이 아니라 실제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곧 예수 그리스도란 사실은 우리에게 알려 주고 싶었던 것이다.
그러니 아들 하나님이 아버지 하나님과 같이 계시었다는 말은 당연한 귀추가 아니겠는가?
마지막으로 우리글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로 번역된 부분도 이해가 가능하리라.
더러의 안티들이 “카이 데오스 엔 호 로고스“우리말로 직역을 하자면 ”그리고 하나님이시니라
이 말씀이“란 의미인데, 우리말 하나님으로 번역된 ”데오스“에 괸사가 없는 연유로
하나님으로 번역을 할 수 없고 일반 신으로 번역을 하여야 한다고 우기고들 있다.
god 는 일반 신으로 번역하고 God 는 하나님으로 번역하는 것과 마찬가지 이유라는 말이다.
물론 독립된 단어 중 “톤 데온”하면 하나님이고 “데오스”하면 일반신이라는 것은 헬라
문법상 맞는 말이다. 반면에 접속사 “카이”가 앞뒤 명사를 이어줄 때 앞 단어엔 관사가
있고 뒤 단어엔 관사가 없을 경우는 뒤 단어는 앞 단어를 묘사하는 단어로 앞뒤 단어가
같은 의미라는 문법이 있다는 점을 간과 하고는 짧은 지식으로 디립다 박박 우긴다.
헬라글로 쓰여 진 원어 성경은 틀리고 그 틀렸다는 원어 성경에서 영어로 번역 한 것을 다시
우리글로 번역한 번역 성경이 맞는다고 박박 우기는 골통들의 뇌구조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을까?
Written Time : 2014-07-15 17:07: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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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03-0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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