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4장 36절 말씀이다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 까지의 내용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 성구에서

우리글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란 부분의 원어는 "페리 데 테스 헤메라스

에이케네스 카이 호라스 우데이스  περι δε τηs ημεραs εκεινηs και ωραs ουδειs"

라는 문장인데 이 문장은 마태의 글답지 않은 글

이었다 마태는 일반 글과 달리 첫 단어를 시작하는 글자가 대문자 이오타를 사용하여

지금까지의 내용과는 구별된다는 주제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을 말하기 시작한 것이다

29절부터 30절 31절은 그리스도의 재림과 관련된 일어날 일들을 설명하셨고 32절로

35절 까지는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를 분별하라는 말씀이었고 36절 즉 본 절부터 41절까지는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를 짐작 못한다는 말씀을 하고 계시는 것이다

그리고 '그 날'로 번역된 "테스 헤메라스 에케이네스 τηs ημεραs εκεινηs" 인데 날로 번역된

"헤메라스"는 소유격 여성 단수로 사용된 명사다 반면 19절 22절 29절 등에는 같은 '날' 이라는

단어의 원어는 "헤메라이스"로 여격 여성 복수 명사로 사용된 것과 비교를 하면 뭔가가 좀 다르다

우리 나라말로 번역된 '날'은 단수인지 복수인지 모르게 번역이 되었지만 원어는

36절 만에서는 복수가 아닌 단수로 쓰였다 왜 원어 성경은 복수 단수를 가려가며

36절에만 단수명사를 사용했나 하면 바로 그날 단 하루인 그날은 바로 예수의 재림이

있는 날이라는 의미로 고유명사화 시킨 날이기 때문이다 그 외에 날들은 환난의 날 등

여러 날들을 가리키는 말과의 차이가 나는 독특한 날이라는 말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신적 재림을 뒷받침 해준다고 보아야 한다 하지만 왜 그날은 비밀로 접어 두셨는가 는

인간의 혼돈과 안식일교도들의 얄팍한 거짓말 들을 못하게 하시려는 의도일 것이지만 그래도

화잇은 굿굿 하게 종말의 날 즉 재림의 날을 미리 예측하는 발칙함을 여러 차례 벌렸다

만일 재림의 날과 심판의 날이 정해 졌다면 심판 전날 까지는 여증들처럼 기적의 밀 기적의

햄버거 기적의 쌀 기적의 햄 등등 무지 많이 팔다가 재림 전날 판매를 중지하고 다음날

재림 때를 대비하지 않았겠는가? 인간들이 벌릴 가증한 혼란을 막기 위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배려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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