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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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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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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노래방에서 놀고 집으로 돌아오던길.

언제나 그렇듯 걷고 있으면 지나가는 예쁜 아가씨들 보면서

나름대로 즐기며 신호등 앞에서 서 있었다.

그때 퀵서비스가 나에게 오더니 다짜고짜 반말로 " 이마트가 어딘데 ? "라고 물었다.

초면에 반말하는 것이 ' 못배운 게시판에 있는 어느놈하고 똑같군하는 생각이 들었으나'

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것 같아 도덕 평균이
항상 90 이상이었던 나는 친절하게 설명해줬다.
그런데 퀵서비스는 나를 쳐다보지도 않고 안 들린다고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좀더 큰 목소리로 설명했다.
그런데 또 안 들린다고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노래방에서 노래 부르듯이 큰 목소리로 말하며 몸짓까지
곁들여 설명해줬다. 퀵서비스는 그제야 나를 쳐다봤다.



그런데 그 눈빛은 전혀 고맙다는 눈빛이 아니었다.
오히려 ' 뭐 이런 놈이 다 있어? ' 하는 눈빛이었다.

순간 나는 당황했다.

 

그는 이어폰으로 전화통화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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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9-2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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