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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소설] 성교육 교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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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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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화 사람들 앞에서 성교육 실습하는 여자
 


내 이름은 이시은, 38살의 미혼 여자다.

 

“……”

 

나는 그녀를 보면서 충격을 느낀 동시에 오묘한 흥분을 느꼈다. 그녀의 몸은 정말이지 예쁘고 아름다웠다. 그 예쁘고 아름다운 몸을 그녀는 사람들 앞에서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었다. 그녀는 조각상처럼 단상 위에 올라가 있었고 그 앞으로는 약 스무 명 남짓한 사람들이 자리 잡고 의자에 앉아 그녀의 육체를 관람하고 있었다. 그녀는 스물다섯쯤 되었을까? 아직 어린 나이, 감수성이 예민하고 성에 대한 수치심도 클 나이다. 그녀는 빨간 얼굴에 수치심이 그대로 드러나 있었다. 언뜻 보아도 그녀가 좋아서 이 일을 하는 것 같지는 않았다. 조카뻘 되는 그녀가 그런 모습으로 사람들에 능욕당하는 모습을 보니 불쌍해 보였고, 마음 한구석이 아려왔다.

 

“자, 잠깐 쉬는 시간을 가졌고요. 이번에는 시오후키(음부에 손을 넣고 질 내부를 자극하여 흥분시키는 행위)를 학습해 보겠습니다.”

 

이 행사의 진행자인 창민 씨가 앞으로 나와서 그 여자의 어깨를 어루만지며 말했다. 창민 씨는 잘생겼다. 외모도 외모지만 그의 톤이 낮고 부드러운 목소리는 고막이 살살 녹을 정도로 매력적이었다. 창민 씨는 내가 이 자리에 있는 이유다. 뚜렷한 이목구비는 남자다운 강렬한 인상을 주었고 부드러운 미소는 여심을 정신 없이 흔들었다. 이곳에 앉아있는 사람들은 남자가 90%였고 여자가 10% 정도였다. ‘어른들을 위한 성교육’이라고 명시된 이 행사는 말이 성교육이지 공개적인 섹스 쇼에 가까웠다.

 

“오른손잡이를 기준으로 말씀드릴게요. 먼저 오른손 중지와 약지를 살짝 구부려 고리 모양을 만들어 주세요. 그리고 여자의 구멍을 넓게 벌립니다.”

 

창민 씨는 단상 위에 올라와 있는 여자의 다리를 벌리게 한 뒤, 오른손 손가락을 구부려 고리 모양을 만들었다. 여자의 치부가 훤히 드러나며 진한 핑크빛의 주름진 속살이 사람들 앞에 노출되었다. 여자의 사타구니 앞에는 소형 캠코더가 설치되어 있어 음순의 주름 모양까지 스크린에 생생하게 중계되고 있었다. 여자로서는 굉장히 수치스럽고 창피한 상황이다. 내가 만약 저 여자의 상황에 처해지면 어떤 심정일까 생각해 보았다. 그것은 상상만으로도 끔찍했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사람들 앞에 있는 것만으로도 수치스럽고 창피한데 다리를 벌려 음부의 속살까지 내보여야 한다니. 내가 그 지경에 이른다면 혀를 깨물고 죽고 싶을 것 같았다. 그런데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자, 이제 손가락을 넣어 보겠습니다. 손가락을 넣을 때는 질구의 아래쪽에서 살짝 퍼 올린다는 느낌으로 삽입합니다. 양 조교님, 잠깐만 도와주세요.”

“네, 선생님.”

“이쪽 다리를 좀 잡아 주시고요. 카메라도 살짝 옆으로 옮겨주세요. 삽입 부위가 잘 보이게요.”

 

양 조교라는 여자가 단상으로 와서 창민 씨의 지시대로 여자의 한쪽 다리를 잡고, 캠코더를 살짝 움직였다. 창민 씨의 오른손 중지와 약지가 천천히 삽입되는 모습이 스크린으로 생생하게 보였다. 내 위치에서는 여자의 사타구니를 직접 보는 것도, 스크린을 보는 것도 둘 다 용이했다. 창민 씨가 여자의 질에 손가락을 넣는 것을 직접 보면 여자의 수치심과 삽입의 느낌이 몸소 와닿는 것 같아 괴로웠고, 스크린을 보면 애처롭게 생긴 여자의 성기가 너무 크게 클로즈업되어 있어 부담스러웠다. 그런데 이게 또 희한한 게 두 눈을 감거나 다른 곳을 보면 괜찮을 것인데 정작 나는 그러지 않고 삽입의 순간을 직접, 또는 스크린을 통해 유심히 보고 있다는 것이다. 고통과 수치심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어떤 감정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내 몸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자 여기가 포인트입니다. 여자의 속살은 연하고 민감하기 때문에 무턱대고 만지면 쾌감은커녕 아픔만 느끼게 됩니다. 특히 이 여자분처럼 성기를 많이 쓰지 않은 여성이라면 더 그렇죠.”

“음…….”

 

창민 씨의 섬세한 설명에 관객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했다. 며칠 전 창민 씨와 모텔에서 하룻밤을 보냈던 그 기억이 떠올랐다. 그 때 나를 완벽하게 매료시킨 섹스의 기술은 이처럼 그의 해박한 성 지식에서 나오는 것이었다. 그는 이론적인 섹스, 실제 섹스 모두 완벽한 그야말로 섹스 마스터였다.

 

 

 

나는 평소 나이트클럽을 거의 가지 않는데 그날은 친구 재영이가 남편이 출장 가서 오늘은 진탕 놀아보고 싶다고 나를 그렇게 조르는 것이었다. 나이트클럽은 거의 2년 만에 가는 것이었고 이제 곧 40을 바라보는 나이라서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고민 끝에 재영이와 함께 가기로 했다. 나잇값 못한다고, 주책이라고 할까 봐 오랫동안 옷장에 방치해 둔 남색 미니스커트 원피스를 꺼내 입고 그렇게 나이트클럽에 가게 된 것이다.

 

“예쁜 언니들, 지금 룸에 진짜 대박 남자들 있는데 속는 셈 치고 한 번만 가 보자, 응?”

 

뻔한 멘트를 날리는 나이트 웨이터들에게 이끌려 여기저기 남자들 테이블에 끌려다닌 것도 수십 번. 양주 한 병에 부르르 손을 떨면서 온갖 있는 척 허세를 부리는 하찮은 남자들, 돈은 있지만 초등학교 다니는 애 둘은 있을 것 같은 대머리 아저씨들....... 웨이터에게 하도 속아서 기대감도 사라졌을 때쯤, 룸에서 창민 씨를 만났다. 룸에 들어가자 여유롭게 앉아있다가 룸 안으로 들어온 나를 보며 가볍게 짓는 미소가 내 심장에 정확하게 꽂혔다.

 

“오늘 집에 들어가셔야 하나요? 시은 씨랑 호텔에서 칵테일 한 잔 더 마시면서 이야기를 좀 더 하고 싶은데.”

 

나이트클럽 룸에서 얼마 정도 이야기를 나누었을 때, 칭민 씨는 단도직입적으로 호텔로 가자고 말했다. 그의 매혹적인 중저음 목소리가 이미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오로지 한순간의 쾌락만을 위한 원나잇 스탠드에 나는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었고 물론 한 번도 해 본적이 없었다. 그런 나였지만 그렇게 완벽한 남자의 제안은 이미 이성이 마비된 나로 하여금 그것을 차마 거부할 수 없게 했다.

 

“저는 남자랑 단둘이 호텔 가 본 적이 없는데.......”

“하하, 너무 부담스러우시면 돌아가셔도 돼요. 강요하는 건 아니니까.”

“아니, 부담스러운 것은 아니고....... 알았어요. 나가서 따로 한잔해요.”

 

이미 내가 그 남자에게 꽂힌 시점에서 그의 페이스에 완전히 말려들었다. 만약 내가 그때 조금만 자존심을 세워서 창민 씨를 따라가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그렇게 친구 재영이랑 나이트클럽에 갔다가 거기서 처음 만난 창민 씨랑 단둘이 나이트클럽을 나오게 되었고 난생처음 남자와 단둘이 호텔에 가게 되었다. 거기서 나는 ‘섹스란 이런 것이다.’라는 것을 확실히 깨우칠 만큼 창민 씨와의 성관계에서 전혀 다른 세계를 맛보게 되었다.

 

“다 씻으셨어요? 그럼 여기 제 옆으로 와서 앉아요.”

 

호텔에서 옷을 벗기 전까지, 아니, 샤워하고 그의 품에 안기기 전까지는 그는 정중했고, 다른 남자와 특별히 다를 것이 없었다. 하지만 내가 알몸으로 그의 옆에 앉았을 때부터 그는 나의 영혼을 조금씩 뽑아내기 시작했다.

 

“시은 씨는 정말 젖꼭지가 예쁘네요. 유륜도 작고 색깔도 분홍빛이고....... 이렇게 맑은 유두 색깔은 흔치 않거든요. 저는 이렇게 작은 젖꼭지를 좋아해요. 앙증맞은.”

 

오늘 처음 만난 남자 앞에서 알몸이 되었다는 것 자체가 나름 조신하게 살았던 나에게는 큰 수치였고 부끄러움이었다. 하지만 창민 씨는 내 몸을 꼼꼼하게 훑어보았고 내 핑크 젖꼭지를 칭찬했다. 유륜과 젖꼭지가 작아 남자 젖꼭지랑 분간이 안 간다는 얘기를 들을 정도여서 유두에 콤플렉스가 있었다. 그런 내 젖꼭지를 칭찬해주니 부끄럽고 수치스러우면서도 묘하게 기분이 좋았다. 특별한 터치가 없이도 질 속에서 음액이 생성되고 있었다.

 

“운동을 열심히 하셨나 봐요. 잘록한 허리에 골반도 둥글고 뱃살도 없네요.”

“제가 필라테스를 3년 정도 해서요....... 으음.”

“오오, 이 음모 좀 봐요. 정말 털이 어떻게 이렇게 예쁘게 났을까? 수북하지도 않고 빈곤하지도 않고 딱 좋아요. 쓰다듬어 봐도 돼요?”

“네? 아, 네…….”

 

이제껏 내가 상대했던 남자들은 옷을 벗으면 끌어안고 삽입하기에 바빴다. 그러나 창민 씨는 차분하게 음란한 말로 나를 농락했는데 오히려 내가 몸이 달아올라 그를 껴안고 싶어졌다. 이게 프로의 솜씨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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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01-2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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