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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남편에게는 비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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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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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화: 쉿! 남편에게는 비밀이에요.


침대 위에서 벌거벗은 두 사람의 나체가 한데 뒤엉켜 있었다.

 

“하아앙…… 오빠아……! 이제 그만 하면 안 될까……?”

 

“허억, 헉……! 한번만 더 하자. 응? 우리 미정이 아래가 너무 조여서 오빠 죽을 거 같아! 흐윽……!”

 

남편인 선우는 그녀의 출렁이는 가슴을 아주 흐뭇하게 바라보며 그녀의 몸 속으로 추삽질 했다.

찔꺽. 찔꺽. 거리는 소리와 함께 미끌 미끌한 애액이 줄줄 흐르는 그 작은 구멍을 선우는 열심히 제집 드나 들 듯이 드나 들었다.

 

“하으응…… 으읏……! 오, 오빠…… 나 갈 거 같아!”

 

“그래? 허억! 그럼 우리 마누라 보내줘야지!”

 

퍽! 퍽! 퍽! 몸이 부딪혀 큰 마찰음이 났다.

 

타고난 그녀의 구멍이 선우의 것을 조였고 흘러 넘치는 미정의 애액은 두 사람의 아랫도리를 적시며 침대 이불보까지 축축하게 적셨다.

끈적하게, 그가 삽입을 할때마다 애액이 들러 붙어 길게 늘어졌다.

 

“아! 아앙! 오, 오빠아아앙…….”

 

벌써 몇 번 째인지 모르겠다.

자신의 다리 사이에 제 것을 밀어 넣고 저만 좋다고 허리를 흔드는 것이.

미정은 그의 흥을 깨지 않기 위해 적당히 선우에게 맞춰 주고 있었다.

그가 움직이면 움직이는 대로 신음 소리를 내며 허리를 박자에 맞췄다.

좁디 좁은 그녀의 몸 속이었지만 이상하리만큼 남편 선우는 제대로 채워 주지 못했다.

 

‘닿을 듯 말 듯 미칠 거 같아 정말……!’

 

미정의 아쉬움은 곧 짜증으로 이어져 미간을 구겼다.

 

‘짧게 끝나면 말을 안 해, 못하는데 길게 하기까지 하다니…….’

 

“오빠아아, 하, 으응! 너무 좋아……! 그런데, 나…… 내일 과외 가야 하잖아.”

 

애교 섞인 목소리로 자신의 몸을 밀어내는 미정의 손길에 선우가 입맛을 다시며 아쉬운 듯 몸을 일으켰다.

 

“쩝…… 더 하고 싶은데.”

 

“안 돼요. 내일 처음이라 이것 저것 준비 해야 한단 말이야.”

 

그녀의 부탁하는 얼굴을 본 선우가 길게 숨을 내쉬며 미정의 옆에 벌러덩 드러 누웠다. 선우는 혼자 뻘짓을 한 사람처럼 땀을 뻘뻘 흘렸고, 그의 물건은 뭐가 잘난 것인지 고개를 빳빳하게 쳐들고 있었다.

 

미정은 그것이 우스워 속으로 한숨을 내쉬었다.

 

‘꼴에 저것도 고추라고…….’

 

선우는 반듯한 외모와 자상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에게 부족함이 없는 완벽한 남편이었다. 단, 부부에게 가장 중요한 속궁합 빼고는…….

미정은 결혼전 까보지도 않고 홧김에 결혼 한 것이 늘 화근이라고 생각했다.

속궁합을 보고 결혼 했었어야 했는데.

 

‘내가 미쳤지. 미쳤어……! 한번 까보고 결혼 했으면 마음의 준비라도 하고 있었을 거 아냐…….’

 

결혼 전 섹스를 즐기던 미정이었기에 그의 작은 물건은 늘 그녀를 만족 시켜주지 못했다. 생각해보면 그리 작은 사이즈도 아니었는데, 그녀의 성에 차지 않았다. 미정은 그런 자신의 한심함에 고개를 흔들었고, 선우는 그런 아내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녀의 손을 잡아 끌어 자신의 물건을 주무르게 했다.

 

그녀는 빨리 그를 재우고 싶어 그의 작고 귀여운 물건을 잡아 쥐고 연신 주무르기도 하고, 잡아 흔들었다.

 

한손에 들어오는 정말이지 아담한 사이즈에 한숨이 절로 나왔지만, 남편 앞에서는 절대로 내색하지 않았다. 이것만 빼면 완벽한 남편이었고, 그와의 결혼 생활은 그럭저럭 행복했다. 그랬기에 늘 아쉬웠다. 이것만 극복하면 되는데…….

 

“미정아…….”

 

“응?”

 

“가슴으로 해줘.”

 

‘하아…… 정말 가지가지 한다. 박선우……!’

 

선우가 씨익 웃으며 다리 사이를 벌려 미정이 들어 올 수 있게 했다. 미정은 꼴에 요구도 많다고 생각했다. 속으로 한숨을 내쉰 그녀가 그의 다리 사에에 자리 잡았고, 그녀의 큰 가슴 사이로 그의 작은 물건을 압박했다.

 

“으윽…… 이야, 역시 우리 마누라가 최고다!”

 

“오빠도 참…… 그렇게도 좋아?”

 

미정은 남편 앞에서 부끄러워 어쩔줄 몰라하는 아내 연기를 완벽하게 해냈다.

 

“그럼, 내가 우리 미정이 구멍도 기분 좋게 해주려고 했는데 아쉽다. 대신 내일 많이 해줄게.”

 

“꺄아. 정말? 나 기대하고 있어도 돼?”

 

“그럼그럼.”

 

영혼 없이 대답하며 그녀의 맞잡은 가슴이 그의 물건을 위 아래로 문질렀고, 얼마 되지 않아 적은 양의 정액을 싸지르는 것으로 그를 사정시켰다. 사정을 한 선우는 ‘역시 최고야…….’ 라는 말과 함께 골아 떨여져 미정의 속을 더 타들어 가게 만들었다.

 

“나는 오빠랑 하면서 단 한 번도 좋았던 적이 없는데, 뭐가 좋다고 금방 잠이 드는 거야. 정말 너무해…….”

 

입을 삐쭉 내밀며 울상을 지었다. 선우와 하면서 자신도 느끼고 싶었다.

 

미정은 안방에 딸려 있는 화장실로 가 벾에 기대어 앉아 젖은 음부가 훤히 드러나도록 다리를 벌렸다. 손으로 만져보니 잔뜩 젖어 허벅다리까지 미끌 거렸다. 작게 한숨을 내쉰 그녀가 샤워기로 따뜻한 물을 틀고 다리 사이로 물을 뿌렸다.

 

“흐으…….”

 

갖다 대기만 했는데도 절로 몸이 후들거렸다. 그녀는 그 쾌감이 좋았는지 수압을 높여 음부 중앙을 자극 시켰다. 그러자 조금 전 선우와 했던 거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의 쾌감이 몰려 왔다.

 

“하아앗! 아아앙……!”

 

신음 소리에 놀란 미정이 손으로 입을 틀어 막았다. 섹스 후 골아 떨어진 남편은 누가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깊은 잠에 빠지지만, 혼자서 이렇게 스스로를 위하고 있는 것은 못내 부끄러워 소리를 참았다.

 

수압을 더 올리자 발끝이 찌릿찌릿하고 허벅지가 절로 떨려 왔다. ‘후아…… 후아.’ 신음 소리를 흘리지 않기 위해 심호흡을 했지만 그녀의 떨림은 좀처럼 멈추질 못했다.

아니, 멈추고 싶지 않았다.

 

물이 많은 그녀는 미끌미끌한 애액을 씻으려 했는데 수압 자위로 인해 오히려 그녀의 몸 속에서 애액이 흘러 넘치는 기분이었다.

 

“하아앙…… 나는 오빠랑 하면서 느꼈으면 좋겠어…… 오빠……!”

 

그녀는 수압을 높여 그곳을 자극 시켰고, 온 몸을 부르르 떨며 신음을 내지 않으려 끅끅 거리는 거렸다. 순간 눈 앞에 번쩍하더니 세워뒀던 허벅지가 축 하고 바닥에 펴졌다.

 

“하, 하아…… 하아앙…….”

 

선우와의 섹스에서 느끼지 못했던 쾌감을 고작 샤워기 하나로 이렇게 느껴버렸다. 미정은 문을 쏘아봤다. 문 밖에서 잠만 쿨쿨 자는 남편이 미웠다.

 

“이렇게 잘 느끼는데 어째서 오빠랑은 안 느껴지는 거야……!”

 

미정은 타올로 젖어 있는 밑을 깨끗하게 닦았다. 물도 많은 그녀였지만 선우의 작은 물건으로는 절대 만족이 안 되는 곳이었기에 아쉬움에 한숨을 푹푹 내쉬었다.

 

“물이 이렇게 많아도 내 몸은 점점 말라 비틀어 지는 기분이야.”

 

그녀는 갑자기 서러운 기분이 들었다.

 

 

***

 

 

아침부터 미정의 얼굴이 유난히도 밝다. 지난 밤, 남편에 대한 불만족은 어디로 간 것인지 그녀는 신이나 보였다. 남편인 선우 앞에서 콧노래까지 흥얼 거린다. 옷장을 열고, 타이를 들어 고르느라 여념이 없다. 선우의 눈에는 아무거나 매도 상관없고 심지어 다 같아 보이는 타이인데도 미정은 묘하게 컬러가 다르다며 꼼꼼하게 골랐다.

 

“그렇게 좋아?”

 

“그럼, 오랜만에 하는 괴왼데.”

 

“잘 하고 와.”

 

“응.”

 

선우는 미정이 자신의 타이를 매주는 것을 가만히 내려다 봤다.

길고 풍성한 속눈썹, 오똑한 콧날에 립스틱을 바르지 않았는데도 유난히도 붉은 입술.

그리고 그 아래로 보이는 풍만한 미정의 가슴골. 몸매 하나는 끝내준다고 생각했다.

 

선우는 말 없이 미정의 허리를 잡았다. 잡혀오는 가느다란 허리가 꽤 마음에 들었다. 그녀의 몸을 잡아 자신 쪽으로 끌어 당기자 아랫 부근이 또 다시 뻐근해 지는 기분이었다. 그는 미정의 허리를 잡고 있는 손을 은근슬쩍 아래로 내려 탱탱한 그녀의 엉덩이를 우악스럽게 잡아 주물렀다.

 

“이러고 있으니 출근하기 싫다.”

 

“또, 또 그런다. 어서 출근 하셔요.”

 

미정은 선우의 등을 떠밀다 시피 그를 현관으로 이끌었고, 입맛을 다신 선우는 어쩔 수 없다는 듯 구두를 신었다. 미정은 현관을 나서기 전 자신을 뚫어지게 바라보는 그의 입술에 쪽 하고 입을 맞추고 베시시하며 웃었다.

 

“다녀올게.”

 

만족스러운 듯 미정을 향해 웃은 선우는 현관문 밖으로 나갔다. 문이 닫히자 미정은 웃음기를 뺀 얼굴로 손등으로 잎술을 닦았다. 요령이라고는 요만큼도 없는 남편은 그저 자상하기만 했다. 자상하고 자상해서 미정을 지루하고 욕구 불만으로 만들었다.

 

“그저 제가 원하는 대로, 원하는 만큼 하지. 내 기분은 요만큼도 생각을 안해!”

 

요령도 없는 남편이 아침부터 자신에게 들러 붙는 것이 너무나 짜증이 났다. 남들의 이목을 많이 신경쓰는 미정이었기에 그와의 결혼 생활을 누구보다도 잘 해 내고 싶었고, 꽤 금슬 좋은 부부로 보여지길 원했다. 하지만 그것도 점점 유지하기가 힘들어졌다.

 

“으휴, 이것도 하루이틀이지…….”

 

미정은 깊은 한숨을 퍽 내쉬고 몸을 돌려 오후에 있을 과외를 위해 일찌감치 꽃단장에 들어갔다. 처음해보는 과외도 아닌데 이상하게 오늘따라 가슴이 두근 거린다.

 

“아니지…… 누드모델은 처음이잖아?”


02화 이어보기-http://bitly.kr/7p4PL2B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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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01-1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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