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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아랫집 어떻게 대처해여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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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햇빛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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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6층짜리 신축아파트에 입주했습니다.
바닥이 나무타일로 되어있어서 걸을때마다 조금씩 찌~익하는 소리가 납니다. 입주 첫날 아랫집 백인여성이 올라와서 조용히 해달라고 얘기했습니다. 그 이후 슬리퍼를 신고다니고있습니다.
슬리퍼를 신어도 찌~익하는 소리는 계속 나긴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새벽 1시쯤 자고 아랫집은 더 일찍 자는것 같았습니다.
문제는 아랫집에서 불편하다고 느끼면 마대걸레같은거로 세게 3번 천장을 칩니다. 위협적으로 들릴정도로 크긴합니다. 아마 옆집에서도 아랫집이 치는 소리가 들릴거에요. 
미국 생활은 8년차밖에 안되긴 하지만 이런경우는 처음이어서 글을쓰게 됐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의견좀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추천 0

작성일2024-09-18 03:23

슬기로운사생활님의 댓글

슬기로운사생활
먼저
이 상황은 어서 많이 보고 겪은
인종차별의 냄새가 심히 나는
티피컬한 상황인 것 같지 싶군요

지금부터 일어나는 모든 것은
녹음이나 이메일과 같은 기록으로 남겨두세요
물론 과거의 사건도 일지에 날짜및 시간 상황들을 적어놓으시고..

슬기로운사생활님의 댓글

슬기로운사생활
원초적으론
아랫집과 직접적 충돌을 피하는 것이 최상이니
오피스에다 상황설명을 하고
중재해줄 것을 요청하는 것이 맞겠으나

그래도
인간 대 인간으로 대화하며
무시당할 수 만은 없는 한국인의 기백과
협상능력을 보여주는 것도 좋지않겠나 싶어

내 보기엔
아랫집 백인여성에게 문제가 있어보이나
오피스에 리포트를 함과 동시에
아랫집과 타협을 해보는 것은 어떨지..

슬기로운사생활님의 댓글

슬기로운사생활
나도 소리를 안내려고 슬리퍼도 신고
조심스레 생활을 하고있다
하지만 우드플로어에서 나는 소리는
나도 어쩔 수가 없는 리빙노이즈인데
내가 새벽한시에 샤워를 하는 것도 아니고
배큠을 하는 것도 아닌데
화장실조차 쓰지 못하게 하면
나는 생활을 할 수 없고
누가 이사와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그러니 자제해달라 말을 먼저 해보시길..
이건 일종의 대화이자 시도이자
오히려 다음단계를 위한 일차경고의 의미이고

그래도
반응이 시원찮고 똑같거나 더 지랄한다면
워낙 텃세부리기 좋아하는 지랄맞은 이웃이니
내가 뭐라도 잘못한 것처럼 저자세도 아닌..
싸우자고 따지는 것도 아닌..
당연한 상황을 당연하게 인지시켜주는
대화와 공지의 자세로

나도 여기 이사오면서 좋은 이웃들 만나
좋은 환경에서 좋은 라이프를 누리고 싶었다
나도 예상못한 우드플로어의 소음은
아파트 오피스에 상의를 해야 할 것 같으니
소리가 나더라도 이해좀 해달라 말해보시죠

슬기로운사생활님의 댓글

슬기로운사생활
그리곤
오피스에 상황을 전하면
아마도 오피스에선 아랫집 여자의 상태를
이미 인지하고 있을 수도 있을겁니다
오피스에서 이 상황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그 상황을
아랫층 여자에게 알려주고
대화로 풀어나가는 것이 어렵다면

신경쓰지 말고
일상생활을 하면서 이후에라도
아랫층에서 불만제기를 직접 본인에게 한다면
오피스에 나도 문제제기를 했으니
나한테 직접 이러지 마라
오피스에 문제제기를 해라 하고

정말 인종차별의 느낌을 받는 상황이라면
그땐 오히려 강력하게 대응하시길
아래층에서 시끄럽다고 쿵쿵치면
바로 뒷꿈치로 쿵쿵 반응을 보이며
여기도 사람?이 산다 알려주시죠

슬기로운사생활님의 댓글

슬기로운사생활
이때부턴
보이지 않는 전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미 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원글의 욕을 할 수도 있고
보이지 않는 테러를 할 수도 있겠지만
직접적인 접촉이 없다면 쌩까며
일상생활을 유지하시고

혹시라도 올라와서 항의하고 지랄한다면
오피스에 연락하라 그렇지 않고
다음에 또 내게 직접적으로 불만제기를 하고
위협을 가한다면 경찰을 부르겠다 하고
모두 사진 동영상 녹음등의 기록으로 남기고
오피스에 리포트 하세요

슬기로운사생활님의 댓글

슬기로운사생활
나도 사십여년전 미국와서 아무것도 모를때
아랫층 돼지같은(네.. 정말 뚱뚱한) 백인여자가
우리 식구들 모두 벌레보듯 하며
뛰지마라 걷지마라 소리내지마라 간섭하고
싱크대 물이 새서 아랫층으로 누수가 됐을 때
오피스에 말하지 않고
우리한테 지랄지랄하던 모습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한 때는
오히려 윗층에 살던 사람들이
늘 뒷꿈치로 쿵쿵거리며 걸어서
스트레스 받았던 적도 있었드랬지만
애도 키우는 집이었고
마루로 깔고난 뒤 나타난 증상이라
참았던 기억이 납니다
..

슬기로운사생활님의 댓글

슬기로운사생활
Downstairs neighbour complaining about me walking
I’ve lived in my (UK) flat for 2 months now, and twice my downstairs neighbour has come up to complain about the sound of me walking around.

I appreciate that the soundproofing may not be great, but I don’t walk ‘loudly’, and I have carpet in the flat.

She also said her and her husband ‘can’t sleep’, but I go to bed at 10pm - 7am so it’s not like I’m playing music and dancing until 2am.

I basically told her to leave me alone when she complained this morning. I’m simply not noisy. Is there anything else I can do? I’d hate for this to become a regular thing - but I can’t crawl around my flat ffs

림미얼론!
간단하지요?
리빙노이즈는 내가 아무리 조심해도
원천적으로 건물에 문제가 있다면
오피스에 컴플레인하라는 것이 맞습니디

슬기로운사생활님의 댓글

슬기로운사생활
Downstairs neighbor keeps complaining
I just moved in to an apartment and have been living here for exactly a month. It’s a brand new apartment and is considered “luxury”. Anyways, my downstairs neighbor has come up twice now to complain about noise. The first time was 2 days after we moved in because we were building furniture. We were super apologetic about it. The second time was when I had my niece over for 2 hours and she walks heavy/jumps. She knocked on my door and asked if I had a baby here. I have been extremely kind addressing the problem but at this point I’m starting to feel irritated that any sound will cause for her to knock on my door.

I live on the very top floor. I guess our floors may be thin but I’m not sure what else we can do about it.

How can I address this?

**things to mention: we have 8x10 carpets in our bedroom and living room with carpet pads under. Both complaints were before 10pm.

댓글;
Very true. I have a rolling chair for my gaming and my carpet got ruined. I tossed it out but couldn’t afford a new one , I went down and told my neighbour I’m sorry if you hear any noise. She just replied. Honey it’s called apartment living, everybody hears something at some point, you’re good. The point is noises are unavoidable but you can do somethings to help. But they obviously aren’t used to having someone above them. If your keeping within the noise times which is typically 7am-11pm, don’t sweat it. If your like having crazy parties I could see a concern. But since this is so new keep a log of how many times they come and complain. It will help if you ever have to file a harassment claim.

다행이도 매우 이해심 많은 이웃을 만났군요
이 사람은 개인적 의견이지만 자꾸 그러면
괴롭힘으로 경찰에 신고하라네요

sanfo님의 댓글

sanfo
일차 매니져와 상담해 보시고, 소리 심한 나무 바닥에 카펱 깔아달라 요청해 보시길 바랍니다.

슬기로운사생활님의 댓글

슬기로운사생활
또 다른 댓글;
The irony of this post is you felt the need to state it is a “luxury” apartment meaning you did not expect this to happen. But the reality is and in my experience, the more “luxury” the building is the more complaints people make. If your noise is indeed reasonable I’d suggest addressing this with management.
역시 매니지먼트 즉 오피스에 컴플레인하라 하라네요

슬기로운사생활님의 댓글

슬기로운사생활
산포냥반
카펫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마루도 래미네잇 아래 얇은 폼을 깔아
소리를 중화시키는 조치를 하지만
마루 피스와 피스사이 끼워 맞추는 부분에서도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기에
그 위에 카펫을 깔거나 러그를 덮어도 마찬가지 입니다
결국 마루를 카펫으로 교체하는 대규모작업이라면
아파트에서 큰돈을 들이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카펫으로 교체해도 어짜피 그 아래는
우드프레임과 베니아판이 깔려있어 (일명 판자집)
원천적 시공을 바꾸지 않는 이상 소리는 존재합니다
요즘 추세도 비위생적인 카펫보다 마루..
아니 마루같이 프린트된 장판지를 까는 곳도 있습디다

결국
아래층과의 어느정도 타협이 이뤄지지 않으면
원천적 해결방법은 없으니

말한마디로 천냥빛도 갚고
아래층과 좋은 이웃이 되는 것이 최상책이요

자신을 쉴드하며 오피스에 항의하라
내게 또 찾아와 항의하지마라
아니면 경찰을 부르겠다가 최하책이겠다만

아랫층이 loon이라면 걍 하책이라도
밀고 나갈 수 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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