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촬영중 파도에 휩쓸려 사망한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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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배우 카밀라 벨라츠카야(24)가 휴가 중 태국 코사무이 해변에서 요가를 하다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를 당해 생을 마감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여배우 카밀라는 태국 코사무이 해안가 바위에서 요가를 하다가 예상치 못한 거대한 파도에 휩쓸려 숨진 채 발견됐다.
카밀라는 최근 남자친구와 함께 휴가차 태국을 찾았는데,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이곳을 소개하면서 "지구상에서 최고의 장소"라며 "이 자리에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적었다.
특히 바닷가 바위에서 바라보는 경관을 가리키며 "인생에서 본 것 중 최고"라고 했다. 그러면서 바위 위에 분홍색 요가 매트를 펼치고 그 위에서 명상과 함께 요가를 시작했다.
그런데 거대한 파도가 갑자기 몰아치더니 카밀라를 휩쓸어 갔다. 파도가 집어삼킨 카밀라는 바다에서 한동안 표류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이내 사라졌다. 이 장면은 모두 영상으로 찍혀 SNS상에 확산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줬다.
한 행인이 카밀라를 구하러 입수했지만 찾지 못했다. 사고 발생 15분 뒤쯤 구급대가 도착해 수색에 나섰으나 파도가 최대 9피트(약 2.7m)에 달해 수색이 쉽지 않았다. 분홍색 요가 매트가 먼저 발견됐고 카밀라는 이후 시신으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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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12-0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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