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앤드루 양 소식

페이지 정보

미래

본문

앤드루 양 캠페인은 9/1 - 12/31 의 4분기 3개월 동안 $16.5M 의 기부금을 받았습니다. 이는 3분기 $10.2M에 비해 67% 증가한 액수로 에이미 클로부셔를 제외하고는 가장 큰 증가율을 보인 숫자입니다.

이 기간 동안 모금액 순위는 샌더스 $34.5M, 부티제지 $24.7M, 바이든 $22.7M, 워렌 $17M 입니다. 워렌은 지난 10월 피크를 친 후 지지율과 모금이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모금액 증가율로 볼 때 앤드루 양은 67%, 바이든은 41%, 샌더스 36%, 부티제지 29%, 워렌 -19% 입니다.

앤드루 양의 3분기 모금액 중 $1.42M이 아시안 커뮤니티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1등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2등은 바이든 $846K, 3등 워렌 $738K 이었습니다. (http://aapidata.com/blog/who-is-winning-asian-donors2019q3/) 바이든 등 지명도가 있는 정치인들에 비해서 앤드루 양이 당선 가능성이 약하다는 인식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앤드루 양의 지지자들은 모든 다른 후보자들의 지지자들보다 가장 열성적이고 적극적이며 친화력이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앤드루 양 후보 본인이 토론회에서든 온/오프라인에서든 타 후보에 대한 비방을 안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앤드루 양 자신도 토론회에서 공격을 당하지도 않습니다. 정정당당하며 품위가 있는 선거운동을 하는 자세가 양 후보 및 전체 양갱에게 스며들어 있습니다. 이 점이 앤드루 양 지지자들 뿐 아니라 공화당원, 리버태리언, 무당파, 민주당 내 타 후보 지지자 등 모두에게 호감으로 어필되어 숨은 지지를 표명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앤드루 양은 'normal people' (보통 사람) 이 겪는 문제들을 깊이 공감하고 이에 대해 창의적이며 실질적인 정책적 해법을 제안해 왔습니다. 경쟁 후보들을 포함한 거의 모든 사람들이 앤드루 양의 이런 신선한 접근에 충격 반, 감동 반으로 소감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앤드루 양 자신은 출마 초기에 자신의 이러한 접근방식을 '아이디어의 선거운동' (Campaign of Ideas) 라고 표현한 바 있습니다.

1월 14일에 아이오와의 데모인 시에서 7차 민주당 대선 후보 토론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토론회에 앤드루 양이 최초로 불참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자격기준이 되는 지지율 조사 (poll) 가 최근에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금액, 기부자 숫자 (최소 22만5천명) 등의 자격기준은 쉽게 통과를 했지만, 전국 지지율 조사 최소 4개에서 5% 이상, 혹은 초기 투표주 (아이오와, 뉴 햄프셔 등) 에서 7% 이상 2개를 확보해야 합니다. 그런데 앤드루 양의 지지율은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는데 새로 실시되는 지지율 조사가 없습니다. 12월 19일 이후 발표된 폴링이 하나도 없고, 현재 토론회 참가가 확정된 바이든, 샌더스, 워렌, 부티제지, 클로부셔 등 5인은 모두 12월 19일 이전 폴링의 결과로 통과되었습니다. 아이오와에선 11월 17일 이후 지지율 조사가 없었습니다. 민주당 본부가 정한 16개의 지지율 조사 단체의 폴링은 12월 토론회 용으로 26개, 11월 토론회 용으로 32개가 있었으나, 1월 토론회 용으로는 17 개만이 발표되었을 뿐입니다. 따라서 앤드루 양과 탐 스타이어 및 코리 부커 등 지지율 기준을 통과해야 하는 후보들은 상대적으로 폴링 숫자 부족에 의한 불이익을 받고 있고, 특히 지지율이 뚜렷이 상승세에 있지만 최근에 발표된 폴링이 없기 때문에 이를 확인할 수 없는 앤드루 양은 가장 크게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https://www.nytimes.com/2020/01/03/us/politics/dnc-debate-polls.html)

앤드루 양의 중국 이름은 楊安澤 (양안택) 입니다. 대부분의 중국계들은 앤드루 양이라는 이름보다 양안제라는 발음의 중국 이름을 알고 있습니다.

미국의 50 주 중에서 가장 먼저 대통령 경선 후보를 정하는 주는 아이오와이며, 이를 아이오와 코커스 (Iowa Caucuses) 라고 부르는데, 이는 다음 달인 2월 3일 월요일에 시행됩니다.

두 번째로 후보를 뽑는 주는 뉴 햄프셔 주이며, 뉴 햄프셔 프라이머리는 2월 11일 화요일에 있습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프라이머리는 2월 29일에 있습니다.

2008년, 버락 오바마는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53.93%의 득표로 공화당의 존 맥케인 후보의 44.39%를 9.54%의 차이로 누르고 승리했습니다.

2016년 트럼프는 51.1% 득표율로 힐러리 클린턴의 41.7%를 누르고 승리했습니다.
추천 1

작성일2020-01-03 19:36

rainingRiver님의 댓글

rainingRiver
앤드류 양의 아이디어는 21세기 최첨단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이며 그는 미국의 희망이자 자랑이 될 것이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12 태국 여행 다녀온 한국 남자들이 흔히 앓는다는 병 댓글[1] 인기글 pike 2020-01-06 5006 0
311 반만 줘두 하겠다. 트럼프 목 현상금에 대한 개그 논란 댓글[3] 인기글 dongsoola 2020-01-06 2951 0
310 6.25 전쟁 당시 남하한 나의 가족 댓글[7] 인기글첨부파일 안개 2020-01-06 2770 1
309 내나이 50넘어 정리한 페북 계정들 댓글[1] 인기글 dongsoola 2020-01-06 2327 0
308 625때 울 부모 할머님들은 머했나 추적 댓글[3] 인기글 dongsoola 2020-01-06 2175 0
307 맨홀 뚜껑의 위험성 인기글 pike 2020-01-06 3023 0
306 어느 버스기사의 직업정신 인기글 pike 2020-01-06 2935 0
305 미군에게 항복하는 소년병 댓글[1] 인기글 pike 2020-01-06 2808 0
304 고대생 로또 24억 당첨 인증, 후기 인기글 pike 2020-01-06 3079 0
303 함께 여행다니는 개와 고양이 댓글[1] 인기글 pike 2020-01-06 2800 0
302 베트남 하수구공 댓글[1] 인기글 pike 2020-01-06 2966 0
301 트럼프가 한짖이 맞다고 하는 여역설자. 댓글[3] 인기글 dongsoola 2020-01-06 2507 0
300 불길에 휩싸인 코알라를 구하는 호주인들 인기글 pike 2020-01-06 2833 0
299 컵라면 제조 과정 댓글[1] 인기글 pike 2020-01-06 3043 0
298 호랑이 처음 만난 사모예드 인기글 pike 2020-01-06 2919 0
297 반미주의자들에게 최후통첩 댓글[7] 인기글 반공투사 2020-01-06 2466 1
296 터널 굴착 현장 인기글 pike 2020-01-06 2861 0
295 아이와 멍멍이 인기글 pike 2020-01-06 2934 1
294 타임지 올해의 인물 레전드 댓글[1] 인기글 pike 2020-01-06 2686 0
293 일론머스크도 몰랐던 테슬라자동차 사용법 인기글 pike 2020-01-06 3157 0
292 복통 위치별 원인 인기글 pike 2020-01-06 3123 0
291 결혼식 민폐 하객 1위~5위 인기글 pike 2020-01-06 3219 0
290 미국 스트리밍 TV쇼 시청률 순위 인기글 pike 2020-01-06 3098 0
289 어이없는 인종차별 인기글 충무공 2020-01-06 3131 0
288 호주 오지 시골여행 인기글 충무공 2020-01-06 2919 0
287 이슬람 정권 수립 전 이란, 아프간, 파키스탄 인기글 pike 2020-01-06 2987 0
286 날기 귀찮아서 흰머리 독수리 등에 올라 탄 까마귀 댓글[1] 인기글 pike 2020-01-06 2808 0
285 다리건너기 고인물 인기글 pike 2020-01-06 3016 0
284 요즘 신축 아파트 클라스 인기글 pike 2020-01-06 3095 0
283 골든글로브에 울려 퍼진 `기생충`..韓영화 새로운 역사 댓글[2] 인기글 pike 2020-01-06 2292 0
게시물 검색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