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5세 미만 어린이들은 지난 센서스 인구조사에서 가장 과소 집계된 집단입니다

페이지 정보

푸다닭

본문

10년마다 센서스 인구조사 시 미국 내 모든 사람을 집계하기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특히 전국의 모든 영유아를 집계하는 것이야말로 인구조사에서 가장 까다로운 부분일 것입니다.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 및 성인들은 전일 혹은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 보내는 모든 아이를 인구조사에 포함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구조사국은 어린이들이 대부분 해당 집에서 잠을 자고 지내는 경우 반드시 함께 집계하도록 대중적인 홍보에 힘쓰고 있습니다. 2020년 4월 1일 당일 또는 그 이전에 태어난 신생아도 집계해야 합니다.

미국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2010년 센서스 인구조사에서 (5세 미만 어린이의 4.6%에 해당하는) 백만 명에 가까운 어린이들이 집계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5세 미만 어린이는 미국에서 가장 과소 집계되는 인구 집단 중 하나입니다.
지역, 주 및 연방 의원들은 인구조사 통계를 사용하여 향후 10년 동안 매년 수십억 달러의 연방 및 주 자금을 어떻게 지출할 것인지 결정합니다. 따라서 2020년 센서스 인구조사에서 어린이를 집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해당 자금의 대부분은 어린이들에게 직접 영향을 미치는 프로그램에 사용합니다. 대상 프로그램에는 영양 지원, 헤드스타트(Head Start), 특수 교육, 위탁 보호, 메디케이드(Medicaid), 어린이 건강 보험 프로그램과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한 주택 지원을 포함합니다.

지역사회 내 어린이 인구수에 대한 지식은 지방 자치 단체가 여러 가지 중요한 의사 결정을 내리는 근거가 됩니다. 예를 들면, 지역사회에 도서관을 새로 더 지어야 할까요? 학교는 어떨까요? 병원은? Pre-K 아동을 위한 헤드스타트를 확대해야 할까요?

이러한 지역적인 결정은 인구 변화와 어린이 인구수 증가에 영향을 받습니다. 출생 증가로 학교가 더 필요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학생들인 신생아와 유아들을 모두 집계하지 않는다면 학교를 새로 지을 수 없을 것입니다.

2020년 센서스 인구조사 아동 과소 집계 방지 프로그램 관리자이자, 인구조사국 아동 과소 집계 대책 위원회 위원장인 카렌 디버에 따르면 인구조사국은 2020년에 모든 어린이를 집계하도록 공공 및 민간 파트너, 홍보 전문가들과 협력할 것입니다.

“과소 집계가 반복적일 뿐만 아니라 점점 더 심각해지는 문제임을 잘 알고 있다”고 디버 위원장은 강조합니다.

인구조사국은 어린이들이 대부분 해당 집에서 잠을 자고 지내는 경우 반드시 함께 집계하도록 대중적인 홍보에 힘쓰고 있습니다. 2020년 4월 1일 당일 또는 그 이전에 태어난 신생아도 집계해야 합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인구조사국은 광고 및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해당 메시지들을 통합하고, 어린이 관련 국가 및 지역 단체들과 제휴하며, 아동 집계에 관한 전담 웹페이지를 포함한 인터넷에 관련 자료를 게시하였습니다. 또한 통계학 교습 지원 자료와 대민 지원 활동을 유치원까지 확장 제공하였습니다.

어린이가 집계에서 누락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때로는 단순히 해당 가구의 성인이 인구조사 설문지를 제출하지 않아서 어린이가 집계에서 누락됩니다.

많은 경우 설문지를 제출하는 사람이 같은 집에 사는 사람을 전부 세는 것을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같이 살고 있거나, 임시로 함께 지내는 어린이를 빠뜨릴 수도 있습니다.

이는 소위 “복합 가정”에서 가장 흔히 발생합니다. 여러 세대의 가족이 함께 살거나 친족 관계가 아닌 가족이 함께 사는 가정, 혼합 가정 또는 위탁 가정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2010년 센서스 인구조사에서 약 40%의 어린이가 복합 가정의 범주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구조사 기준일 당일에 이사하거나 여기저기 옮겨 지내는 경우에도 누락될 위험이 높습니다. 이러한 일시적 상황으로 인해 아동을 집계하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아마도 엄마가 경제적으로 자립하기 전까지 아이와 함께 잠시 할머니 집에서 지내는 경우가 이에 해당할 것”이라고 디버 위원장은 덧붙입니다.

하지만 센서스 인구조사 설문지가 우편함에 도착하면, 할머니는 아이를 미처 함께 집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영어 구사 능력이 제한적인 성인과 살거나 빈곤 가정에서 사는 어린이 또한 집계에서 누락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각 가구당 거주할 수 있는 인원수를 제한하는 정부 보조 주택에 사는 가족의 경우, 모든 거주 인원에 대해 보고하기를 꺼리거나 센서스 인구조사 설문지에 자녀를 모두 포함하는 것이 두려울 수 있습니다.

“세대주가 집주인에게 알리지 않은 가족이 있을 수 있다”고 인구조사국의 2020년 센서스 인구조사 아동 집계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애슐리 오스틴은 설명합니다. “함께 살지 않는 것으로 간주해야 하거나, 그저 잠시 머무르는 경우” 세대주는 해당 인원을 집계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도 집계해야 합니다.

2020년 센서스 인구조사에 대한 응답은 기밀로 유지되며 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응답 내용은 이민관세수사청(ICE: Immigration and Customs Enforcement)과 같은 사법 기관 또는 출입국 관리국과 공유할 수 없습니다. 집주인이나 다른 개인과도 절대 응답 내용을 공유하지 않습니다. 수집한 정보는 오직 통계 생성 목적으로만 사용합니다.

아이들을 집계하지 않는다면, 그 결과는 수년간 영향을 미칩니다.

센서스 인구조사 결과는 아이들에게 중요한 프로그램에 연방 자금을 배분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정확한 집계로 향후 10년이 넘게 어린이의 미래를 만들어 가게 됩니다.

아이가 성장하는데 필요한 자원을 누릴 수 있도록 지금 어린이들을 집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모두는 2020년 센서스 인구조사에 응답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센서스 인구조사에서 어린이가 누락된 결과는 향후 10년간 지역사회에 영향을 미칩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기초 자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을 성장기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면 한다”고 오스틴은 덧붙였습니다.
추천 1

작성일2020-03-17 10:22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392 주노를 데리고 한국 수산시장에 나가 봣더니..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20-03-26 2705 0
3391 비타민씨 하루먹는 양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들이..의사 박사 들이 다 다르게 얘기하네..머꼬..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20-03-26 2706 0
3390 OZARK 1부 10편은 밤새보고 아침에 보고 해서 하루만에 다봣지만..2편은 에 별루여서 4회보다 스탑이다…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20-03-26 2954 0
3389 EDD 도움요청 댓글[3] 인기글 초보인생 2020-03-26 2690 1
3388 일본 조용한 이유가 머지..체질들이 코비드에 강한가? 곧 토쿄 봉쇄가 될것으로 보이는디..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20-03-26 2761 0
3387 미국에서 의사로 일하고 잇는분이 올린 그동네 병원실태..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20-03-26 2719 0
3386 현수막 인기글 충무공 2020-03-26 2993 0
3385 캘리포니아 주정부에서 나도 모르는 돈이 있다면 찾으세요~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3-26 2706 0
3384 테슬라 북가주 프리먼 공장 카운티 오더에도 불구하고 일주일동안 오픈해서 결국 2명 환자 나옴 인기글 푸다닭 2020-03-26 2910 0
3383 북가주 베이지역 테스트 센터들 정보 인기글 푸다닭 2020-03-26 2656 0
3382 캘리 주지사 - 모기지 페이먼트 3개월 유예 인기글 푸다닭 2020-03-26 2671 0
3381 뉴욕시 확진자 현황 인기글 pike 2020-03-26 2722 0
3380 집에서 많이 심심한 전세계의 사람들의 현상황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3-26 2782 1
3379 연대생` 매덕스, 코로나19 탓 한국 떠나 엄마 졸리 품으로 인기글 pike 2020-03-26 2704 0
3378 짤 하나 건지려다가 망한 집사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3-26 2743 0
3377 토끼 잠드는 모습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3-26 3255 2
3376 대한민국 30%의 과학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3-26 2420 1
3375 의사 쌤의 묵직한 한방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3-26 2604 0
3374 장비 부족...직원 '쓰레기봉지' 입게 한 美병원서 간호사 사망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3-26 3347 0
3373 루마니아 검사키트를 빨리 수출하게된이유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3-26 2690 0
3372 권영진 가지런히 모은손을 분석해 드릴께요. (feat. 응급실 의료인)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3-26 3031 0
3371 오늘 아침 여수 mbc 뉴스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3-26 2584 0
3370 각국 언론 G20 반응 댓글[4]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3-26 2220 0
3369 코로나 유럽 상황 인기글 pike 2020-03-26 2780 0
3368 폭팔한 낭이 인기글 pike 2020-03-26 2947 0
3367 외모로 경찰 특채.. 인기글 pike 2020-03-26 2839 0
3366 남자라면 속는 착시 인기글 pike 2020-03-26 2700 0
3365 일본 코로나 확진자 낮은 이유 인기글 충무공 2020-03-26 2718 0
3364 제주도 미국 유학생 확진자 모녀에 ‘1억 원 이상’ 손배 청구 인기글 pike 2020-03-26 2749 0
3363 말을 이쁘게 하는 사람들 특징. 인기글 pike 2020-03-26 2698 1
게시물 검색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