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우리가 격고 있는 혼돈의 시기에

페이지 정보

산들강

본문

베이 지역과 미국 전역의 애국 교포 여러분께

베이 지역에 우한 바이러스 창궐과 한국의 상황에 걱정이 많습니다.
모든것을 떠나서 우리 조국 대한 민국의 자유와 번영과 개인의 행복을 위하여
한 개인 으로서 생각하고 행동 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그러나 우리민족의 진정한 대한 민족의 정기와 창의력을 발휘하기 위하여
개인의 진정한 진면목을 확인 하고, 동지를 규합해 나가야 합니다.

아래 함석헌 선생의 시에서 나타나는 애국시민 당신이 그대가 되어주시기를
간절하게 소망합니다. 그리고, 용기를 가지고 동지의 진정한 마음이 생기면
roknavyusa@gmail.com 으로 연락을 주십시요

우리가 태산이나 방파제나 바위가 될수는 없으나 모래나, 조약돌, 그리고 콘크리트 가루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이 혼란의 시기에 부디 진리와 선함에 의지하셔서
마음에 평안함을 가지기를 희망 합니다. 같이 갑시다.

########################################
 그 사람을 가졌는가?

고 함 석헌 선생께서 이 친구와 관련하여 이런 시를 한 편 남겼습니다. 그 시를 소개합니다.
 시의 제목은
 “그 사람을 가졌는가?”입니다.
#########################################

“만 리 길 나서는 길/ 처자를 내맡기며
맘 놓고 갈 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운 때에도
‘저 맘이야’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던 배 꺼지는 시간/ 구명대 서로 사양하며
‘너만은 제발 살아다오’ 할/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불의의 사형장에서/ ‘다 죽어도 너희 세상 빛을 위해
저 만은 살려 두거라‘ 일러 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잊지 못할 이 세상을 놓고 떠나려 할 때
‘저 하나 있으니’ 하며/ 빙긋이 웃고 눈을 감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의 찬성보다는/ ‘아니’하고 가만히 머리 흔들 그 한 얼굴 생각에
알뜰한 유혹을 물리치게 되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함 석헌 선생은 우리에게 목숨을 던지면서까지 우정과 신의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그런 참된 친구가 있는지 물어보라고 요청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여러분에게는 죽음마저 함께 나눌 이런 친구가 있습니까?
추천 0

작성일2020-03-19 11:22

sansu님의 댓글

sansu
그런 친구 요즘 세상에선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552 마음에 와닿는 3가지 금지사항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3-28 2397 0
3551 루마니아 정부의 한국산 방호복 10만벌 구매후기 댓글[4]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3-28 2669 1
3550 손 씻는 거 잊지 마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3-28 2720 0
3549 마스크 겨우 산 맘 댓글[4]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3-28 3001 0
3548 어깨 근육에 좋다는 황비오 처방..황 비12 오메가3..고약사님 추천대로 한번 만들어 먹어 봐야것다..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20-03-28 3264 0
3547 미국 병원에서 일한다는 내과의사 선생님이 올린 비디오..나의 연봉은? 년 250,000불 수준..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20-03-28 2835 0
3546 안쓰러운 변절자 장기표 인기글 rainingRiver 2020-03-28 2814 0
3545 2 어린 꼬마 형제의 비디오들..2019년6월..케이비에스에서 아마 매주 내보냇던 건가 본데요..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20-03-28 2237 0
3544 클로로퀸 복용적정량과 부작용에 관한 의사선생님이 올린 비디오..3월27일 비디오..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20-03-28 2960 0
3543 아마존 택배에도 코로나 감염된다구? 댓글[2] 인기글첨부파일 살다보니 2020-03-28 2741 0
3542 프랑스에서 20년이상 살고잇는 아줌마의 리포트..마스크는 의사 처방이 잇어야 살수잇다는데..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20-03-28 2321 0
3541 세계적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사망자 숫자 인기글첨부파일 지나다가 2020-03-28 2232 0
3540 1,200달러 언제주나...EDD 실업급여 신청자는? 인기글첨부파일 살다보니 2020-03-28 3258 0
3539 우한바이러스 와 감기 댓글[4] 인기글 결론은미친짓이다 2020-03-28 2430 0
3538 (더러움 주의) 못보시는분은 스킵하셔요~ 소셜 디스턴스의 바른 사례 - 사람은 키만큼 떨어져 다니고.... 댓글[3] 인기글첨부파일 은정 2020-03-28 3401 0
3537 G20 온라인 정상회담의 주인공은 한국이 차지했습니다. 댓글[2] 인기글 가이 2020-03-28 2738 4
3536 봄날의 덕수궁 인기글 pike 2020-03-28 2945 0
3535 미국 제약회사 Abbott 코로나 5분 안에 확진 테스트 댓글[7] 인기글 pike 2020-03-28 3427 2
3534 우리가 기다려온 사람 댓글[8] 인기글 rainingRiver 2020-03-28 2989 2
3533 가족이 모두 우한폐렴으로 사망...하얼빈역 처자 인기글 pike 2020-03-28 3433 0
3532 어린년이 남편 채감 댓글[1] 인기글 pike 2020-03-28 3889 0
3531 베이컨 절삭 기계 인기글 pike 2020-03-28 2804 0
3530 요즘 중공 화장장 사진들 댓글[6] 인기글 pike 2020-03-28 3688 0
3529 남여 결혼느낌 댓글[1] 인기글 pike 2020-03-28 2749 0
3528 미국 최연소 코로나 사망자 한인이었다 인기글 pike 2020-03-28 2890 0
3527 12시간 내린 비로 꽃이 핀 사막 인기글 pike 2020-03-28 2748 0
3526 윤석열, 자기 가족이 저지른 사기죄를 조국 가족에 그대로 씌워 댓글[3] 인기글 펌글 2020-03-28 2572 1
3525 1780년 프랑스 금고 인기글 pike 2020-03-28 2757 0
3524 올리비아 핫세 딸 입금 전후 댓글[1] 인기글 pike 2020-03-28 6817 0
3523 전라도 전주식 콩나물 국밥 인기글 pike 2020-03-28 2790 0
게시물 검색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