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구보면 우리나라 전통 놀이들이 죄다 무술이고 생존게임이다.

오징어 게임에 나온 오징어 바라

서로 넘어 깽깽이로 넘어 뜨릴려구 싸우고

나중에 암행어사 되면  그 무서운 돌격의 스모 비슷한 몸뚱아리 미식축구야.

다방구. 이건 아주 전쟁 연습같이 포로들을 잡고 집단적으로 포로 지키고 .. 치기 장난으로 포로 잡지.


이 치기장난은 정말 실전적인 칼싸움 그 자체다.  크라가 망가고 모고 내 말하는데 치기 장난은 단검은 물론이고 휘두르는 무기에 대한 최고의 무술 수련 맞다.

둘이 마주서서 손뼉쳐서 넘어뜨리기 ( 이걸 머라 하죠?)

한 팔로 씨름하는거. (이걸 또 모라하죠?)
이거 무술 맞다.

비석치기. 돌 팔매질,  자치기.  자치기 이거 칼 싸움 연습이지.

그리고 손모아서 상대가 손등 때리게 하는

이거 죄다 반응속도 빠르게 하는 무술이야.

애들 놀이가 죄다 무술인거였어.

나같이 미국에서 40년 내내
집 방에서 딩굴며 테레비 게임같은거나
하다가 요새 가상현실 복싱 하면서
땀흘리며 노니까 새삼 깨닭은 거다.

내 나름대로 태권도장 쿵후도장 무게도 최근 열심히 들고 꽤 비교적 무술가라고 생각했는데..  이 가상현실 복싱 하는 내 모습을 보니
정말 둔해졌고 또 사지가 쑤시고.. 특히 어깨는 매일

그만큼 몸이 자유롭게 움직이지 않아서
둔해지고 근육들이 동작하는데 제대로 발달을 못한거다.

내가 전통놀이들을 꾸준히 했으면
그 날램과 몸 동작이 아마두 켄신기 검객 수준이 돼었을껏.

제기차기두 마찬가지.. 이거 태권도야.

제기차기는 다리 내회전 외회전 타겟 발차기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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