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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민 74%, 코로나19 확산은 중국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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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탱크 설문조사…71%는 "중국 책임 명백하면 소송해야"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영국 국민 10명 중 7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 세계 확산의 책임이 중국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간 더타임스는 영국 국제관계 싱크탱크인 헨리 잭슨 소사이어티(Henry Jackson Society) 의뢰로 지난주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74%는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에 비난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리스 존슨 총리가 중국의 코로나19 최초 대응에 관한 국제조사를 요구해야 한다는 응답은 80%가 넘었다.

전체의 71%는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국제법을 위반한 사실이 명백해지면 중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국의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에 대한 여론도 나빠지고 있다.

앞서 영국 정부는 지난 1월 5세대(G) 통신망 구축사업과 관련해 비핵심 부문에서, 점유율 35%를 넘지 않는 조건 하에 화웨이 장비를 허용하기로 했다.

그러나 설문 응답자 중 40%는 영국이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는 데 반대한다고 밝혔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27%, 찬성도 반대도 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6%로 각각 집계됐다.

앞서 영국 총리 업무 대행을 맡고 있는 도미닉 라브 외무장관은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중국에서 코로나19가 시작됐다는 입장을 명확하게 나타냈다.

라브 장관은 이번 코로나19와 관련해 중국과의 미래 관계가 어떻게 될지를 묻자 "코로나19 발병이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 확산을 막을 수 있었는지에 대한 어려운 질문을 던져야 한다"면서 "이는 과학에 근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미 집권 보수당 내 강경파 의원들은 중국과의 관계에 있어 '전략적 리셋'(strategic reset)을 요구하고 있다.

보수당 대표를 지냈던 이언 덩컨 스미스 의원 등 중진 의원 일부는 꾸준히 정부에 화웨이 장비 배제를 촉구하고 있다.

헨리 잭슨 소사이어티는 이달 초 발간한 보고서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중국이 직접적으로 국제보건협약에 따른 책임을 회피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영국 정부가 소송을 통해 코로나19 보상을 추진할 경우 중국으로부터 3천500억 파운드(약 532조)의 보상을 받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추천 1

작성일2020-04-20 07:41

호제님의 댓글

호제
유독
한국만
그렇게 생각하지않는군.

raininqRiver님의 댓글

raininqRiver
일베충할베야 너가 몰라서 그런다.
문통은 남을 탓하지 않는 우주 최고의 공의로운 신이다. 문통을 믿어라.
문통의 신통술은 쪼그라든 감자때기 이만희보다 훨 쎄다. 문통 만세!

멍멍님의 댓글

멍멍
아니다 100 도 없어서 80 으로 깍으려고 한단다

rainingRiver님의 댓글

rainingRiver
오, 이제 드디어 일베충 버러지 새퀴들이 스스로 일베충 버러지라고 자칭하는 단계에 들어섰구나. ㅎㅎㅎ

하 하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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