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정부 "김정은, 강원도 별장 머물며 비공개 현지지도"

페이지 정보

pike

본문

0b8f7736-e14b-4138-8ce3-5ffce0a0dbd9.jpg



김정은, 수술 후 위중한 상태' CNN 보도에
청와대 고위관계자도 "정상적으로 활동중"
현재 제2의 고향인 강원도 원산 머물 가능성
15일 태양절 참배 빠진 후 신변이상설 불거져
논란은 결국 김정은 활동 공개돼야 해소 전망


정부 당국자는 이날 “김 위원장이 최근 강원도 모처에 있는 특각(별장)에 머물며 주변 지역을 비공개로 현지지도하는 등 정상적인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또 “김 위원장은 지난 14일 강원도 원산 인근의 문천 지구에서 북한군이 진행한 단거리 순항 미사일 발사 현장을 찾았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CNN은 20일(현지시간) 행정부 관리를 인용해 최근 심혈관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김 위원장이 "수술 후 위중한 상황이란 정보를 입수해 신변을 추적·관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정부의 입장은 달랐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CNN 보도 직후 문자 메시지를 통해 “현재까지 북한 내부에 특이 동향이 식별되지 않고 있다”며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해 확인해 줄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이후 논란이 계속되자 청와대 고위 관계자도 “김 위원장은 현재 측근 인사들과 지방에 체류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건강 이상설을 뒷받침할만한 특이 동향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김 위원장은 정상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국회 정보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은 "김 위원장이 건강상 특이 징후는 없는 것 같다고 판단한다"며 "이는 국가정보원의 구두 및 대면 보고를 받고 나서 정보위원장으로서 판단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의 현재 소재지와 관련, 정보 당국은 집권 이후 자신이 제2의 고향이라고 여기는 강원도 원산 지역의 특각(별장)을 자주 찾았던 점으로 미뤄 그가 원산에 머물며 현지지도를 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도 김 위원장이 묘향산 일대에 머물고 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 "묘향산 지역은 아니다"라고 확인했다.

정보 당국은 또 지난 15일 김일성 주석 생일(태양절) 당시 당·정·군 고위 인사의 참배 당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나 조용원 조직지도부 부부장 등의 모습이 보이지 않은 점도 김 위원장이 지방에서 정상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는 근거로 보고 있다.

정보 당국의 한 소식통은 “김 제1부부장과 조 부부장은 김 위원장의 현지지도 때 빠지지 않고 그림자처럼 수행하는 인물”이라며 “지방에서 김 위원장을 보좌하느라 지난 15일 (김 위원장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 빠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천 0

작성일2020-04-21 21:08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4838 지도에서 ‘독도’ 명칭 삭제한 애플, 일본에선 ‘다케시마’로 표기,,JPG 댓글[2]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4-22 2332 0
4837 日 또 시작된 `크루즈선` 악몽.."6백여 명 격리" 인기글 푸다닭 2020-04-22 2672 0
4836 코로나시대' 면역력 높이는 7가지 생활수칙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4-22 2665 0
4835 신종 코로나 시기에도 너무 바쁜 사람들 - 택배 분실 관련 댓글[1] 인기글 푸다닭 2020-04-22 2663 0
4834 美 CDC "올 겨울 유행할 코로나는 더욱 치명적" 인기글 푸다닭 2020-04-22 2249 1
4833 카톡하는 고양이.jpg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4-22 2252 1
4832 미국립보건원 "클로로퀸 효과 없다" 결론-트럼프 망신살 댓글[1] 인기글 푸다닭 2020-04-22 2665 1
4831 유가 배럴당 10달러면 미 에너지기업 1100개 파산 인기글 푸다닭 2020-04-22 2313 0
4830 넷플릭스, 석달새 1577만명 가입 댓글[2] 인기글 pike 2020-04-22 2481 0
4829 Treasury chief looks for US economy to be open later in summ…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StandandFight 2020-04-22 2683 0
4828 똑똑한 녀석들 인기글 pike 2020-04-22 2666 1
4827 교통 단속 걸린 女운전자에게 ‘성관계’ 요구한 부패 경찰 인기글 pike 2020-04-22 3036 0
4826 출산후 아빠와 아빠 인기글 pike 2020-04-22 2654 0
4825 미국 애들이 이시국에 겨 나오려는 이유 인기글 pike 2020-04-22 2932 0
4824 갑자기 차선 변경하고 지......랄.....이아니구나... 인기글 pike 2020-04-22 2663 0
4823 3D 모델링 장인 인기글 pike 2020-04-22 2680 0
4822 신랑 70살 신부 20살 부부 댓글[3] 인기글 pike 2020-04-22 3446 0
4821 이름 잘못 지은 동물 인기글 pike 2020-04-22 2662 1
4820 아프리카 차드 공군 대형사고 댓글[1] 인기글 pike 2020-04-22 2613 0
4819 자택격리 옆집 노인에게 매일 저녁 식사 나눠주는 청년 인기글 pike 2020-04-22 2692 0
4818 실물을 보기 전에는 믿지 말 것 (동영상 보정) 인기글 pike 2020-04-22 2932 1
4817 하루만에 급찐살 빼는법 Top3 인기글 다유Dayou 2020-04-22 2490 0
4816 개소리 인기글 칼있으마 2020-04-22 2699 0
4815 노팬티로 의자에 앉으면 안되는 이유 인기글 pike 2020-04-21 15462 0
4814 클럽 간 태권도 삼총사, 20대를 죽이고 아이스크림 사먹었다 인기글 pike 2020-04-21 2924 0
4813 남자들의 의리... 인기글 pike 2020-04-21 2696 0
4812 중국의 2020년대 신형 항공모함 인기글 pike 2020-04-21 2620 0
4811 아파도 울지 않던 비글들아, 이제 켄넬 밖으로 나오렴 인기글 pike 2020-04-21 2663 1
4810 트럼프, 김정은 위독 CNN이 보도를 내놓을 때 신뢰를 두지 않는다고 말했다. 인기글 pike 2020-04-21 2649 0
4809 중국은 왜 코로나19 책임론을 거부하나 댓글[1] 인기글 pike 2020-04-21 2664 0
게시물 검색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