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 죽는다고
바로 통일이 가능하다는 것이 아니라
김정은이 죽음으로서
혹시 있을 수 있는 체제의 변화에 따른
변수에 대비하자는 거지요
즉, 중국이나 타국가의 개입문제 말입니다
분단된 우리나라를 체제라는 이유로
북한이 중공이 되는 것은 막아야 겠지요..
..

딱히 우리가 개입해 할 수 있는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외교적 힘을 이용하건 자주통일이건
정치하는 사람들이 이참에 밥값을 해야 할텐데요
아마도 경제인들은 북한지역을
어떤식으로 경제구역을 나누어 개발할까
이미 플랜은 다 세워 놓았겠지만 말입니다
..

김정은이 세상을 떠나도 중국의 절대적 지배를 받고있는 북한에는 중국이 또 다른 김씨를 그 자리에 세워 놓을것이고 공산주의 제제에는 변함이 없을것입니다. 그리고 한반도의 통일은 남북이 원한다고 이루어지는것이 아니고 강대국 미-중-러의 합의하에서만 가능 합니다. 구 쏘련의 고비와 리건 미 대통령이 독일 통일을 추진 했듯이 말입니다.

아... 그렇군요
이제 이해가 갑니다
만약 김정은이 죽고 중국이 북한에 직접 개입하게되면
한국이 곤란한 일이 많아지겠네요
감사합니다...^^

바라기는 북한에도 중국식 개방 경제체제가 도입되고 나면 급속도로 발전하여 사회와 국민도 변하게 될것입니다.

북한과 같이 독재를 하는 나라에서 리더가 죽으면 나라가 혼란에 빠질 것이고, 내부에서는 권력투쟁이 일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김정은이 너무 젊기 때문에 그 뒤를 이어 정권을 잡을 만한 세력이 없다는 것이지요. 김여정, 김평일 등 주변의 김씨 일가 가운데 어떤 사람도 독자적으로는 권력이 공고하지 않습니다. 결국 외세에 의존해서 권력을 잡아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불안한 상황이 조성됩니다. 주민들이 대거 북한을 벗어날 가능성도 있고, 중국의 군사개입 가능성, 대한민국과의 충돌 가능성 등등 여러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북한의 권력이 자연스럽게 교체되고, 그 방향성이 서로 평화적인 관계로 나아가는 것이 가장 좋겠지요. 한반도가 불안정해지면, 당장 주식시장부터 요동칠 것이고, 이는 정치, 경제적으로 상당한 피해를 가져오게 됩니다. 한국사람들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생기게 됩니다. 이것이 정부로서는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입니다.
우리나라의 입장에서는 김정은이 죽고 북한이 자연스레 한국에 복속되길 바라겠지만, 그것은 매우 순진한 생각이고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허나 지금의 국제 정세로 봐서는 코로나로 인해서 중국의 개입이 상대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만일의 사태때 국지전이 발발한다면 적극적 군사개입으로 북한을 점령하는 것도 가능한 옵션이라곤 보입니다. 한국이 얼마나 결기를 보여주는가가 문제이고, 그 과정에서 미국이 적극적으로 나와야 하는데, 대선문제와 국내 문제가 걸려있어 얼마나 가능할런지는 모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