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日 또 시작된 `크루즈선` 악몽.."6백여 명 격리"

페이지 정보

푸다닭

본문

[뉴스데스크] ◀ 앵커 ▶

무려 7백명이 넘는 확진 환자가 발생 했던 '다이아몬드 프린스세호에' 이어서, 일본의 또 다른 대형 유람선에서 확진 환자가 발생 했습니다.

밀접 접촉자 50 여명이 검사를 받고 있고, 승무원 6백명이 배 안에 격리된 상태 여서, 집단 감염이 우려 되고 있습니다.

도쿄 고현승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이탈리아 선적으로 승객과 승무원 3천5백여명을 태울 수 있는 대형 유람선 코스타 아틀란티카 호입니다.

지난 1월 수리를 위해 일본 나가사키에 입항했는데, 어제 승무원 1명이 확진됐습니다.

[타우에 토미히사/나가시키시장] "선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 1명을 확인했습니다."

나가사키현에 따르면, 그제 승무원 4명이 발열과 기침 등 의심증세를 보여 검사한 결과, 3명은 음성이었고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승무원 623명 전원이 선내에 격리 조치됐습니다.

확진 환자와 밀접 접촉이 의심되는 57명은 선실에 격리된 상태로 검사가 진행중이며, 나머지 560여명은 환기가 잘되는 베란다측 객실로 옮겨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 유람선은 수리를 위해 일본에 온만큼, 승객은 타고 있지 않았습니다.

또, 일본의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면서 지난달 14일 이후에는 승하선한 사람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카무라 호도/나가사키현 지사] "3월 14일 이후에는 이 배에서 승하선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지난 2월 요코하마에 정박한 대형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승객과 승무원 3천7백여명 중 무려 712명이 감염됐습니다.

당시 일본 정부는 본토 감염을 우려해 2주가 지나도록 하선을 허용하지 않았고, 결국 선내 대규모 집단 감염으로 이어졌습니다.

일본 정부는 자칫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악몽이 재현될까 우려하는 모습입니다.

이번에는 즉각 방역 전문가를 파견해 상황 파악과 함께 감염 경로 등에 대한 정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고현승입니다.

(영상취재 : 김진호(도쿄) / 영상편집 : 김하은)

고현승 기자 (countach22@hanmail.net)

추천 0

작성일2020-04-22 10:34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4869 베버리힐즈에서 오토바이 타고 나온 키아누 리브스 인기글 pike 2020-04-23 2607 0
4868 어제 94세 생일맞은 엘리자베스 여왕 인기글 pike 2020-04-23 2607 0
4867 마이애미에서 남자친구 딸 생일파티중인 제니퍼 로페즈 인기글 pike 2020-04-23 2310 0
4866 한국 유튜버중 가장 부자로 추정되는 여자 인기글 pike 2020-04-23 2677 0
4865 1988-90 "" 롤라장+고고장+닭장 = 댄스 메들리 인기글 pike 2020-04-23 2617 0
4864 코로나로 위중한 환자는 두명이라고 발표한 중국 인기글 pike 2020-04-23 2686 0
4863 유서가 된 단식중 쓴 일기장 인기글 충무공 2020-04-23 2637 0
4862 라면 식사 와 가난한 이웃들 인기글 충무공 2020-04-23 2674 0
4861 김정은은 과연 댓글[1] 인기글 상식 2020-04-22 2625 0
4860 대만 야구팀 치어리더 인기글 pike 2020-04-22 4184 0
4859 새끼 자랑하는 동물 인기글 pike 2020-04-22 2656 1
4858 일본의 두번째 크루즈 인기글 pike 2020-04-22 2484 0
4857 주말에 2천명 방문한다는 빵집 인기글 pike 2020-04-22 2678 1
4856 Fauci anticipates second coronavirus wave in the fall... 인기글첨부파일 StandandFight 2020-04-22 2375 0
4855 1년 동안 성추행 인기글 충무공 2020-04-22 2658 0
4854 경찰의 황당 수사 인기글 충무공 2020-04-22 2679 0
4853 실화 다큐 멘터리 영화 인기글 충무공 2020-04-22 1947 1
4852 드디어 손 소독제 HAND SANITIZER 구입했습니다. 인기글 ANDREW5 2020-04-22 2488 0
4851 온라인 술 구매 폭증 한달 새 387%↑ 인기글 pike 2020-04-22 2282 0
4850 LA 한인타운 내 체포 사유 1위는 ‘배우자 폭행’ 인기글 pike 2020-04-22 2656 1
4849 中간첩, 미국서 코로나 공포 조장..외교관도 개입 정황 인기글 pike 2020-04-22 2343 1
4848 목숨 건 단식 그리고 순교 인기글 충무공 2020-04-22 2148 0
4847 베이비 동물들간의 우낀 영상 모음집..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20-04-22 2270 0
4846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중국을 코비드19땜시 소송을 건단다..미국에선 6트릴리언 주쇼 한다는디..주까 ?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20-04-22 1987 1
4845 고등어를 실내에서 굽는데,냄새가 거의 안나게 하는 방법이라..^^ 댓글[1] 인기글 하얀눈 2020-04-22 2628 0
4844 바이타민씨의 장관용용량에 관한 글 2..나의 적정량에 관한 이야기...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하얀눈 2020-04-22 1948 0
4843 유레카..오 찾앗다..바이타민씨의 적정용량에 관한 것들..장 관용 용량이란...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하얀눈 2020-04-22 2037 0
4842 며칠전 13일만에 박에 나가서 음식물쇼핑을 해 봣더니..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하얀눈 2020-04-22 2655 0
4841 Hydroxychloroquine + zpack + zinc 코로나 치료제 효과봐 댓글[4] 인기글 만물왕 2020-04-22 2660 0
4840 COVID19 지역전파는 이미 1월부터 시작, US 1st 사망자는 산타클라라 카운티. 댓글[6] 인기글 츻무공 2020-04-22 2867 0
게시물 검색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