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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룸을 렌트해서 살고 있는 유학생입니다.
집주인은 같은 유학생신분인 아주머니 이십니다.
저는 학교를 일주일에 이틀가고 나머지는 집에서 과제하고 책만 읽고 조용히 있는데 집에 너무 오래 있는다며
이럴 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렌트하지 않았을 꺼라고 이사를 들어오고 난 후부터 하나부터 열까지 쫓아다니시면서 잔소리를 하시더니 심지어는 렌트는 방만 준거니 거실에도 못있게 하고 식탁에 랩탑 올려놨다고 화를 내시고
이제는 1분 1초도 같이 못 있겠다고 하시네요. 그러면서 디파짓도 안주고 12월에 그냥 나가라고요.
공동체 생활에 대한 기본이 없다고 화를 내시는데 이건 그냥 아주머니의 취향에 제가 맞춰드리는 기분입니다.
화장실 변기 청소를 락스티슈로만 해야하고 아니라면 저를 한국 못돌아가게 신고 하겠다고 협박도 합니다.

도저히 대화로는 해결이 안될 것 같은 아주머니에게서 디파짓을 받고 끝을 내고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스몰클레임을 하면 저는 한국에 못가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