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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입국심사관이 아니여서 이렇다 저렇다 정확히 대답할수는 없지만,
제가 알고 있는 정보에 의하면, 입국할수 있는 확률보다 입국할수 없는 확률이
더 높다고 할수 있습니다.

입국심사시 심사하시는 분들 그냥 폼으로 앉아서 입국도장 찍어주는 것 아닙니다.
그 사람들 역시 장기체류 목적이 의심간다거나 서류가 확실치 않을 경우 등
입국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님이 현재 관광비자가 있다하더라도 한국에서 학생비자가 두번 리젝 되었기 때문에
그 정보는 이미 이곳에서도 공유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리젝후 바로 온다는 것
또한 의심을 살만 하다는 판단이 드네요.


얼마전 아는 동생 하나가 이곳에서 학교를 다니다가 휴학을 하고 한국에서 6-7개월
쉬고 다시 샌프란공항에 도착했는데, 서류가 미비해서 미국에 들어오지 못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 서류를 준비해서 엊그저께 들어 왔습니다.

무엇때문에 리젝 당하셨는지요? 분명히 인터뷰 볼때 영사관이 무엇때문에
학생비자를 거절한다고 설명 했을텐데..

참고로 제가 3년전 학생비자 인터뷰 볼때 한 여성분이 학생비자 인터뷰를
보았는데 거절당했었습니다. 아마도 학생신분이였다면 쉽게 받을수 있을텐데
영사관이 볼때 신분이 확실치 않았고, 자기가 영어로 질문했을때 한마디도 답변을
하지 못해서 거절한다고 하더군요.

님께서 계획하시는 일들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셔서
행동하시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