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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한국인의 영어실력이 평균이하라고 하는데...

20년 이상을 영어에 묻혀 살아온 교사로서 (그중 10년을 미국 산호세에서)

이 좋은 계절에 한국인 부모님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라며

몇 자를 정리합니다. 단지 저의 주관과 경험에 의한 내용이니 양해바랍니다.

1. 영어로 완벽하게 말 잘하는 미국인 백인교사라고 해서 (한국어를 모르면)

한국학생을 완벽하게 이해시킬수 있는것이 아니다

예; 한국어에는 분사, 완료형, 부정사, 동명사 ,관계대명사등이 없어서 한국인들이

힘들어 하는것을 미국인교사들은 이해하지 못하고 가르치지 못한다.

예; 명사, 형용사,대명사,부사, 동사등은 한글과 영어에 모두 있고,

기능도 비슷하므로 이해하기 쉽다.

2.어느나라든지 지식인이라는것은 논리적인 의견을 글로 표현할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2세 중고대학생들이 영어로 말을 잘하는 것은 그들의 우수한 능력을

나타내는것이 아니다.그냥 어린 시절을 보낸 지역의 소리에 익숙한것 뿐이다.

대개 부모님들은 영어로 말을 잘 못하기때문에, 영어로 말 잘하는 자녀들에

대해 매우 자부심을 가진다. 그러나, 그러나,

그렇게 영어로 말 잘하는 고등학생이 숙제 / 작문을 잘 못해 졸업장을

받지못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부끄러워 남들에게는 감추며.

3.내자녀의 작문실력은 어느수준일까?

두문장을 연결하는방법이 여러가지인데 그중 관계대명사(what, who,that,which)

를 이용해 작문을 시켜보면 끝.

완벽하면 문법을 완벽히 소화한것임.

만일 아니면 긴급 긴급 대책수립.--대학교 못간다.

4. 좋은 교사 찾기..

좋은 스승을 찾는데 지름길은 없다. 헛수고를 각오하라.

교사와 시범수업을 해보면 부모가 볼수있고, 학생본인이 느낄수있다.

좋은 선생을 찾아 백리 가라.

좋은 스승을 만나거든 자녀의 장래를 위해 간절히 부탁하라.

내가 가르칠수 없다면 그 스승에게 조용히 맡겨라.

그런 스승을 못 찾거든 자녀의 장래를 위해 부모가 직접 가르쳐라.

5. 영어단어

한국 고교생들은 모국어인 한국어 단어 공부를 안한다.

미국고교생들은 영어가 모국어인데도 영어단어공부/ 어휘력 시험이 있다.

왜 그럴까?

6. 한국인고교생의 영어 평균 실력이 백인들보다 월등히 높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