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Music Cafe
*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동동주와 막걸리의 차이를 아시나요?

페이지 정보

멋진술로

본문





때로는 기분 좋게 해주고, 때로는 슬픔을 달래주는 것이 바로 술입니다.
특히 여름 장마철에 비가 내리는 날이면 생각나는 술이 대표적 민속주 막걸리와 동동주입니다.
그런데 혹시 막걸리와 동동주의 차이를 알고 계신가요?
퇴근 후 맛 집을 찾아가 모듬튀김을 안주 삼아 동동주를 마다가 우연히 나온 질문 입니다.

알아본 결과
동동주는 청주(淸酒)를 떠내지 않아 밥알이 그대로 떠 있는 술을 말합니다.
막걸리는 누룩과 물을 섞어 발효시킨 후 청주를 떠내지 않고 그대로 걸러 짜내는 방식의 술입니다.
즉 걸러서 밥알이 없으면 막걸리, 밥알이 있으면 동동주라는 것입니다.
동동주와 막걸리 구분은 밥알의 유무로 하면 간단합니다.

download.blog?fhandle=YmxvZzE0NDAxQGZzNy

그밖에 새로운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막걸리는 탁주(濁酒) •농주(農酒) •재주(滓酒) •회주(灰酒)등의 이름도 가지고 있고,
동동주는 개미가 떠있는 것 같은 모습이라 부의주(浮蟻酒) 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기도 했답니다.

원료는 두 가지 술 모두 찹쌀, 멥쌀, 보리, 밀가루 등을 찐 후 건조시켜서 사용합니다.
이 건조시킨 것을 "지에밥"이라고 한답니다.

거기에 막걸리는 한국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술로, 6∼7도의 알코올 성분을 띄고 있다고 합니다.
그 동안 알고 있던 것 보다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된 것 같습니다.
download.blog?fhandle=YmxvZzE0NDAxQGZzOC

최근에는 이런 캔 막걸리까지 판매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는 술 중 하나인 것은 확실 한 것 같습니다.
download.blog?fhandle=YmxvZzE0NDAxQGZzOS
즐거운 주말 저녁 친한 사람과 막걸리 한잔 어떠세요?
download.blog?fhandle=YmxvZzE0NDAxQGZzNy
맛있는 전을 한 접시 시키고, 한 잔 쭈욱~!
download.blog?fhandle=YmxvZzE0NDAxQGZzOC
입가심으로 시원한 동치미 국물 한 모금 마시고, 집에 들어가 자고 나면, 한 주간의 피로가 싹 풀릴 것 같습니다.
그래도 너무 무리한 음주는 건강에 해롭다는 것을 꼭 기억하세요.


[바가지로 퍼옴]


이것으로서 막걸리 탐방을 마칩니다

다음은 사께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


우리것이 좋은것이여~~



22110263.2.jpg


작성일2011-11-06 14:03

좋은친구님의 댓글

좋은친구
저는 알콜에 대한 앨러지가 있어서 그냥
구경만 합니다..밀밭에만 가도 취한다는게 절두고 한말..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이상하게 미국에서 마시는 막걸리는
한국의 그 맛이 아닌것 같습니다.

술에 관한 많은글들 잘 읽었습니다.^^

나그네님의 댓글

나그네
농부들 새참 후에 막걸리 한잔이면 피로를 잊고 저녁까지 기분좋게 일하지요. 먹고나서 골이 때리는게 문제이긴 하지만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지나가다 한말씀 해주시니 정말 반갑습니다 나그네님

학생때 모내기하다 얻어먹은 막걸리맛은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만
축제때 마신 막걸리는 왜그리 지끈거린 기억과 구경하기 힘들었던
피자를 양산해 냈던 기억만 남았는지 ㅎㅎ

지금의 막걸리는 옛날 집에서 담근 것과 맛이 달라
너무 탄산수맛이나 밀키스같다는 느낌에 좋은 막걸리를 찾아 마셔보지만
결국 브랜드가 무엇이었는지 기억이 안나 잊어먹곤 합니다

집에선 맛이없어 술을 마시지않고 지인의 집이나 밖에서 마시다보니 . . ㅎ;

SF ♥ Music Cafe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0 여기 하우스 마티니 한잔 주세요~ 댓글[8] 인기글 깜깜이 2011-11-15 7442
79 이런 재즈 댓글[11] 인기글 김기자 2011-11-14 8337
78 I`ll Remember You . . (네곡 수록) 댓글[3] 인기글 까페지기 2011-11-14 7991
77 댓글[2] 인기글 김기자 2011-11-14 7439
76 Nathalie 댓글[29] 인기글 까페지기 2011-11-14 8359
75 로라 & 타미 . . 댓글[3] 인기글 까페지기 2011-11-14 8333
74 Sad Lisa 댓글[3] 인기글 까페지기 2011-11-14 8153
73 그냥 자기 아쉬워서.... 댓글[1] 인기글 김기자 2011-11-13 7703
72 로꾸거 댓글[34] 인기글 김기자 2011-11-13 8348
71 기억이란 사랑보다 슬프다고 했던가요 ? 댓글[21] 인기글 2011-11-12 8359
70 해바라기 댓글[13] 인기글 멋진술로 2011-11-12 8314
69 어느 비오는 날에 떠오른 이별역 . . 댓글[8] 인기글 멋진술로 2011-11-11 9886
68 오늘은 11-11-11 댓글[50] 인기글 깜깜이 2011-11-11 8416
67 █ 나가수특집 - 2부 (열두곡 수록) 댓글[6] 인기글 멋진술로 2011-11-10 8593
66 삐잎~! 삐잎~! 삐잎~! 댓글[11] 인기글 깜깜이 2011-11-10 7942
65 왕년 나이트에서 틀어주던 노래 인기글 깜깜이 2011-11-10 7739
64 █ 나가수특집 - 1부 (열한곡 수록) 댓글[13] 인기글 멋진술로 2011-11-10 11391
63 비운 댓글[5] 인기글 김기자 2011-11-09 7913
62 한밤의 음악 댓글[23] 인기글 깜깜이 2011-11-09 8346
61 장진주(將進酒) 댓글[14] 인기글 김기자 2011-11-09 8412
60 바람이 전하는 안부 댓글[14] 인기글 2011-11-09 8353
59 ♥ 특별한 아베마리아 댓글[9] 인기글 멋진술로 2011-11-08 10065
58 Combustication ReMix 인기글 멋진술로 2011-11-08 8400
57 주막 손님 여러분 댓글[5] 인기글 김기자 2011-11-07 8517
56 안녕하십니까? 댓글[2] 인기글 2011-11-07 7428
55 술보다 독한 눈물 댓글[3] 인기글 김기자 2011-11-06 7694
54 동동구루무 댓글[3] 인기글 김기자 2011-11-06 8425
열람중 동동주와 막걸리의 차이를 아시나요? 댓글[4] 인기글 멋진술로 2011-11-06 9577
52 五德을 지닌 술 . . 막걸리 인기글 멋진술로 2011-11-06 8440
51 코리안 칵테일 댓글[3] 인기글 멋진술로 2011-11-06 12320
게시물 검색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